공부가 어려울 거라고 짐작하는 아이는 교사가 가르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없을 때, 그것을 교사 탓이 아니라 공부를 못하는 자기 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결국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몽상에 잠기거나 아예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