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호기심 딱지 2 - 최고의 실험왕을 위한 절대딱지 최고다! 호기심 딱지 2
박유림.정서연.EBS [최고다! 호기심 딱지] 제작팀 지음, 이봉우 감수 / 해나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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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최고다! 호기심 딱지 정말 좋아하거든요~

EBS 방영할 때도 꼭 꼭 챙겨봤지만요...

최고다! 호기심 딱지 1권을 보고선 더더더 최고다! 호기심 딱지를 좋아하더라구요~

밤에 잠들기 전에 책을 들고 와선 읽어 달라고 할 정도였으니

이런건 무조건 읽어 봐야겠죠?^^a

 

 

 

 

짜잔~! 최고다! 호기심 딱지2에요~^^

아~ 이 책을 발견했을 때 아들의 표정이란...^ㅡ^

그리곤 최고다! 호기심 딱지 1권을 가지고 와선 왜 두 권이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다를까? 라고 했더니...

와이맨, 아라코, 딱코, 투투스

이렇게 같은 것만 찾고는 다른 걸 잘 못찾더라구요~흐

그래서 이건 2권이라고 다른 내용이 들어 있는 거라고 해줬네요~ㅎㅎ

 

 

뒷표지에요~

본문에 실린 실험을 사진으로 살짝 살펴볼 수 있어요~

아~화산이랑 황금알을 만들 수 있구나~!

이렇게 말이죠~

집에서 만드는 화산과 황금알...정말 궁금하죠?

 

 

 

 

 

등장인물 소개에요~

딱코, 와이맨, 아라코, 투투스 형제~!

우리 아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이름들이라 이번에는 소개없이 넘어 갔네요

책을 본 아들이 어떤 실험이 들어있는지 궁금해 하면서

책장을 뒤적뒤적 거리는 바람에 건너뛴 것도 있구요

 

 

차례에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을

무려 8가지나 다루고 있어요~

거기다 한 주제당 2가지 실험이랑 설명까지 ...

어느 것 하나 소홀한게 없어요

 

 

이게 제일 간단한 실험이에요

재미도 있구 말이죠~

거기다 무엇보다 좋은건. . .

아이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거에요~

빈 캔이랑 물만 있으면 되거든요

 

이야기가 끝난 뒤엔

이렇게 실험을 할 수 있는 방법과  숨은 원리에 대해서 알려줘요

요렇게 정리해 주니 정말 좋죠?

 

http://tvcast.naver.com/v/270290

 

 

 

이건 관련 영상이에요~

이 책은 EBS에서 방영되었던 것을 책으로 만들어서요

아까 보여준 제목을 검색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책으로 읽고 영상까지 보여주니 아이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이젠 책을 다 읽고선 아이가 먼저 동영상 보여 달라고 할 정도에요

책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뭣보다 책을 읽을 때 놓치는걸 챙길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울아들이 직접 실험해 본 거에요~

집에는 뚱뚱한 캔이 없어서 못했는데요

이모집에 놀러갔다가 족발을 시켜 먹었는데 캔콜라가 왔더라구요

보통 땐 그냥 찌그려 버릴 캔이었는데 말이죠

책이 생각나면서 잘 됐다 실험해 보자~했네요

이 책의 장점은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실험이란거죠~

울아들 생각보다 열심히 잘 하더라구요~

성공하고 뿌듯해하려는 찰나에 동생이 껴들어서. . .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네요

성공후엔 알아서 몇 번 더 해보더라구요

 

 

이걸 제일 하고 싶어 했어요

자기도 초콜릿 그릇에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면서 말이죠

요건 발렌타인데이에 해봐야겠어요~

소원대로 초콜릿 그릇에 아이스크림 담아 줘야겠어요

만드는 김에 남편 것도 하나 만들어 주구요~^^ㅋ

 

 

황금알이랑 초콜릿 그릇에 대한 실험 방법이에요~

요것들도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한 번씩 해보십사 올려봐요~

 

 

이 책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호기심 딱지겠죠~?

음...1권에선 절대 딱지라고 커다란 딱지가 들어 있었는데요

요긴 작은게 여러 개 들어 있어요~

아~어릴 때 요런 종이 딱지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말이죠...

추억돋고 좋네요~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까지...

정말 완벽하죠~?^^

아직 울아들 글을 몰라1인 5역을 하며 책을 읽어 주느라 목이 조금 아프지만

그래도 아들이 좋아하니 저도 좋네요~^^;;;

요즘같은 방학기간에 아이들이랑 집에서 할 수 있는

호기심 실험하면서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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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재규어
카티아 친 그림, 앨런 라비노비츠 글, 김서정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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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만난 책...

 

 

재능교육에서 나온 '소년과 재규어(앨런 라비노비츠 글, 카티아 친 그림)' 이에요~

소년과 재규어? 어떤 조합일까? 너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된 책이네요~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 수상작이래요~ 음..그게 뭐지?^^a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에 주는 상이라네요..새로운거 하나 알아가요..흐~

에즈라 잭 키츠 상도 받았나봐요~ 어마어마 한데요?

" 이 진실한 이야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읽고 나눌 수 있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

라니 더 더 더 궁금해 지더라구요~ 


 

뒷표지에요.

말을 더듬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길을 터 주는 것은 물론이고, 세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아름다운 책이라네요...

아~ 왜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 상을 받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네요...^^a

 


 

책을 감싸고 있는 종이에요...

여기만 읽어봐도 책의 내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심한 말더듬이인 앨런이 목소리를 되찾고 나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위해 말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군요~

무엇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 더 궁금해지죠?


 

책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브롱크스 동물원의 고양잇과 동물 우리 앞에선 주인공이 재규어에게 귓속말을 하면서 말이죠~

어떤 말을 했을지 궁금하죠?


 

주인공은 말을 더듬는 친구였네요...

선생님들이 주인공을 어디 고장 났다고 생각한다는 표현이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들더라구요...

고장났다는 것은 고치면 된다는 말이니깐요...^^a

 

 

주인공이 말을 더듬지 않을 때도 있다는데요...

바로 노래를 부를 때와 동물들과 말을 할 때라네요~그래서 더욱 동물들과 유대감이 강해졌을 것 같아요~

내가 나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다면, 너희들의 목소리가 되어 줄 거야. 너희를 위험에서 지켜 줄 거야.

어린 아이지만...자기도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지만...

다른 이의 입장을 생각할 줄 안다는 면에서 참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사실...제목이 소년과 재규어여서 소년의 상태에서 이야기가 멈출줄 알았는데요...

대학생도 되고 어른이 되는 것 까지 나오더라구요~

나는 여전히 고장 난 것 같아.

이 표현이 참 슬펐어요. 저 비스듬한 같아..를 봐서 그럴까요?

뭔가 묵직해지는 느낌이 드는 장면이었어요.


 

벨리즈에서 세계 최초의 재규어 연구자가 된 주인공...

사냥꾼들로부터 재규어를 보호하기 위해 재규어 보호구역을 만들려고 합니다.

어릴 때와는 달리 주인공은 동물들을 위해 말할 수 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게 되었으니깐요~

 


 

그리고 15분~!

재규어 보호를 위해 그에게 허락된 시간이었죠.

말을 더듬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었을까요?

많은 부담이 그를 억눌렀을 텐데 말이죠...

진심은 통한다고 했던가요?

그의 노력에 국무총리는 세계 최초로 재규어 보호구역을 만드는데 찬성합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주인공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자기를 위해서도 아니고 인간을 위해서도 아니고, 말 못하는 동물들을 위해서...어릴 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나같으면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아마도 못했을거야...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구요...

저런 신념이 참으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비록 저는 그렇게 못하지만...나의 아이들만은 주인공의 모습을 본받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들긴 하더라구요...^^a

 

 

책을 감싸고 있는 종이에는 이렇게 앨런 라비노비츠와의 대화도 담겨져 있더라구요~

말더듬이에 대해 특별한 재능을 받은 거라는 표현...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 저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무엇보다 인격적으로 특별한 재능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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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놀이와 함께 즐기는 공룡 미로찾기 색칠놀이와 함께 즐기는 미로찾기
박수영 그림, 최화정 글 / 작은서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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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와 함께 체험한 책은...

 

 

 

작은서재에서 나온 '색칠놀이와 함께 즐기는 공룡 미로찾기(그림 박수영, 글 최화정)'입니다.

공룡~거기다 미로 찾기도 할 수 있고 색칠놀이도 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ㅎㅎ

거기다 180도 제본으로 책장이 쫘~악 펼쳐진다니 정말 편할 것 같더라구요~

그럼 공룡 속으로 빠져 봅시다~!^^ㅋ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은 '한눈에 보는 공룡지도'에요~

6대주로 나누어 출현한 공룡을 보여주고 있어요~

사실...이런 지도를 처음 보는 우리 아들은 이게 뭔지가 제일 궁금한 것 같더라구요~흐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음..이거 어릴 때 불렀던 노래였는데요...절로 흥얼거려지더라구요..^^;;;

제가 부르니 아들도 어느새 따라하더라구요~음...오세아니아 빼고 익히는 건가요?크~

이 지도를 보고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제일 먼저 찾게 되더라구요~

북아메리카를 제외하고는 등장하지 않네요...첨 알았어요~^^a

 

 

차례에요~

육식공룡, 초식공룡, 잡식공룡으로 구분해서 수록하고 있어요~

잡식공룡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안해봤었는데 말이죠~ㅋㅋ

덕분에 울아들 육식, 초식, 잡식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미로찾기이다보니 정답도 수록되어 있네요~ㅎㅎ

 

제일 먼저 등장하는 공룡은...

 

 

가장 널리 알려졌죠? 티라노사우루스에요~

연필 든 울아들에게 걸려...

사진 찍을 틈도 없이 연필길이 그려졌네요..흐~아쉽게도 말이죠..^^a

 

 

우여곡절 끝에 출발에서 도착까지 겨우겨우 연결하고선 빈 공간에 그림도 그리더라구요~

여백이 많으니 좋긴하네요...아이가 그리고 싶은 걸 그릴 수도 있으니 말이죠~

처음이고 미로찾기가 처음이다보니 약간은 헤매던데 말이죠...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저랑 같이 하긴 했지만...

샛길로 많이 새긴 했지만...

어쨌든 무사히 도착하긴 했네요~^^a

공룡의 이름은 물론 출현 시기, 서식지, 크기, 식성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티라노사우루스의 특징에 대해서도 잘 나타나 있어요~

미로도 찾고 공룡에 대해 공부도 하고 색칠도 하고...

잘만 활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기다 말풍선 읽는 재미까지~! 그냥 지나칠게 없는 책인 것 같아요~^^a

 

 

벨로키랍토르 처럼 두 마리가 연결되어 있는 것도 있어요~

이렇게 두 마리를 연결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흐

벨로키랍토르를 줄여서 랩터라고 한다네요..랩터~! 이러니 더 친숙하죠?

 

프테라노돈...이건 울아들도 잘 아는 익룡이죠~

익룡은 다 프테라노돈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던데 말이죠..크~

바로 뒤에 디모르포돈이란 익룡이 나와서 새로운 익룡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ㅎㅎ

머리 뒤쪽에 뾰족하게 솟아오른 볏은 하늘을 날아다닐 때 방향과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이런 것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프테라노돈에 대해 하나 더 알게 되었네요...흐~

아~! 그리고 여기처럼 배경을 색칠할 수 있게 한 것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요렇게 정답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 책 한 권만 열심히 봐도 24마리나 되는 공룡에 대해 알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이름 뿐만 아니라 공룡의 특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음..여기에 스티커까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나 '한눈에 보는 공룡지도'에서 공룡들의 실루엣만 나타나 있는데요...

여기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인쇄해서 첨부한다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사실 티라노사우루스 밖에 몰랐는데 말이죠...크~

아이와 함께 하나씩 알아가니 참 좋은 것 같아요~ㅎㅎ

24마리 마스터 하는 그날까지 아이와 함께 더~ 열심히 보렵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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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참 이상하다 시리즈 2
에린 프랭클 지음, 파울라 히피 그림 / 키움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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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아이를 위해 읽은 책은...


키움에서 나온 '내가 어떻게!'(글 에린 프랭클, 그림 파울라 히피)에요.

따돌림을 둘러싼 서로 다른 세 아이의 이야기...라고 해서 더 읽어 보고 싶었네요.

따돌림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니..곧 유치원도 보내야하고 학교도 보내야하고..

그러다 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휴~

잘 적응할 수 있을런지..혹시라도 따돌림을 당하는건 아닐런지..말이죠.

 

뒷표지에요~ 음..이 책은 3권으로 구성되나봐요~

왕따를 당하는 아이의 이야기와  왕따를 지켜보는 아이의 이야기, 그리고 왕따를 시키는 아이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네요.

제가 읽은 건 왕따를 지켜보는 아이의 이야기에요. 나머지 2권도 읽어보고 싶네요~
 


 

이야기의 시작 전에 요런 문구가 등장하네요~

너의 가장 밝은 별은 마음속에서부터 빛난단다...

멋진 말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너답게 행동하는 거야.

이 말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나다운게 뭔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거든요..^^a


 

주인공 제일라에요~ 샘에 대해 소개하고 있죠~ 샘은 왕따를 시키는 아이에요~

작년에 괴롭힘을 당했던 제일라는 샘에게 한 번도 맞서지 못했다네요..

내가 어떻게 감히~!라는 생각 때문에요...

 

다른 아이들도 괴롭힘들 당해왔기 때문에 누군가 따돌림을 당해도 제일라의 편을 들어주지 못했다네요.. 

그런 괴롭힘이 이제는 루이자를 친구에게로 넘어갔대요~

신발을 비웃고 머리 스타일을 비웃고..심지어는 제일라에게까지 루이자를 놀리는 말을 하라고 시켜요.

 


 

루이자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제일라..변화의 싹이 돋아나고 있네요~

'만약에'와 '어쩌지'로 관철되던 생각을 벗이나게 되었네요...

더 나빠질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말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이 나오죠~

우리를 아끼고 편들어 주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 말이죠..

사실..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이나 그걸 지켜보는 아이들은 자기가 혼자고 아무도 편들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선뜻 도와달라고 이야기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도와줄 수 있다는걸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제일라와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모습을 찾은 루이자의 모습...정말 보기 좋죠?

항상 되뇌이게 해야겠어요..

난 혼자가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야기가 끝난 다음엔 제일라의 노트, 루이자의 노트, 샘의 노트를 읽어 볼 수 있어요.

왕따를 지켜보는 아이, 왕따를 당하는 아이, 왕따를 시키는 아이의 입장을 만나볼 수 있어요.

조금 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이렇게 부모, 교사, 그리고 아이들을 돌보는 어른들을 위한 지침도 담겨 있어요~

이 부분도 잊지 않고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온라인 따돌림(사이버 따돌림)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네요..

이런 책이나 기사 등을 읽으면 항상 우리 아이들은..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네요..

부디 우리네 아이들은 바르고 이쁘게 자라나서 왕따와는 관련 없이 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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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자자, 코~ 자 다독다독 아기 그림책 1
김선영 글, 김현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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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와 함께 만난 책은...

 

 

키위북스에서 나온 '코~자자, 코~자(김선영 글, 김현 그림)'에요~

'코~자자, 코~자'...제목에 걸맞는 표지지요?

아~이 책을 읽으면 정말 잠이 잘 올 것 같아요~ㅎㅎ

엄마 곰 위에 있는 아기 곰의 모습이 정말 귀여운 것 같아요~^^

배 위에 올려놓고 잘 때의 우리 아이 모습이랑 비슷한데요? 그림만 봐도 흐뭇해지네요..

 

아기 토끼를 재우고 있는 엄마 토끼 모습이에요~

토다토닥 토닥이면...아기랑 함께 잠이 들 것 같아요~

코~자자, 코~자

 

엄마 코끼리가 아기 코끼리 재우듯이

안고선 요래조래 흔들어 주기도 하죠~?

코~자자, 코~자

 

엄마 고래가 아기 고래 안아 어르듯이

둥개둥개~ 요렇게 하기도 하구 말이죠~

여긴 바닷속 친구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어느새 스르르르 코~

아...저렇게 아이가 잠들고 나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그림이 참 간단한 것 같지만 왠지 모를 따뜻함과 포근함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이 책의 그림은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괜히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글을 읽어주지 않아도 그림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느낌이랄까요?여튼 좋아요~ㅎㅎ

 

아..등장했던 동물들이 인형인가요? 아님 동물친구들일까요?

따로 떨어져 봤을 땐 분명히 동물들이야~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아기 옆에 누워있는걸 보니 인형인 것 같기도 하고...^^a

모두 모두 행복하게 잠들었네요~저 발그레한 볼 넘 귀엽네요..깨물어 주고 싶어요~ㅎㅎ

토닥토닥, 새근새근, 살랑살랑, 코올코올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도 만나볼 수 있으니 더 좋네요~

아이의 표현력이 조금 더 다양해질 것 같아요~

글자 수가 4,4,5의 반복으로 리듬감이 느껴져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코~자자, 코~자

몇 번 읽으면 아이도 금새 따라 할 것 같구요~

그럼 그림을 보면서 혼자서 책 읽는거 흉내내는 것도 금방 될 것 같네요~

혼자서 책을 읽는다는 뿌듯함을 느끼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잠자기 전에 아이랑 읽으면 책 속의 친구들처럼 코~ 꿈나라로 따라 갈 것 같네요~

꿈속에서 저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놀겠죠? 잠이 드는 것도 전혀 무섭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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