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햇살처럼 너를 사랑해 - 베드타임 스토리의 걸작!
줄리 헤드런드 지음, 김영수 옮김, 수잔 이디 그림 / 인간희극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아이와 함께 만난 책은...

인간희극에서 나온 '햇살처럼 너를 사랑해'에요~
제목이 너무 따뜻하고 예쁜 것 같아요~ 표지의 그림도 너무 사랑스럽고 말이죠~ㅎㅎ
햇살처럼 눈부시게 다가와~
이 노래가 절로 나오네요..^^a
음..그런데요..인간희극이란 곳은 처음 들어보는데요..아~책 오른쪽 하단에 보면 출판사이름과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요..
그림이 너무 귀엽네요~ㅎㅎ 기회가 되면 여기서 나온 책들을 읽고 보고 싶네요~왠지 재미있을 것 같아요~흐
아~! 왼쪽 상단에 보면 배드타임 스토리의 걸작!이란 글이 보이죠? 잠자기 전에 아이랑 읽으니 좋긴 하더라구요~^^

뒷표지에요~^^
"꿈속에서도 지켜줄게."
너무 멋진 말이죠? 아이는 이 말을 믿고 꿈나라로 안심하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해요~
아가야, 햇살처럼 너를 사랑해.
시작이 너무 따뜻하네요..첫 대사도 말이죠..아이에게 읽어 주는데..괜히 뭉클하네요~^^a
앞표지에 나온 고양이들이네요~표정이 정말 살아있는 것 같아요~ㅎㅎ
뒷쪽에 보면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 장면도 나와요~실루엣으로 보니 더 괜찮은 것 같아요~ㅎㅎ

아가야, 바람처럼 너를 사랑해
정말 바람이 부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살랑살랑~귀에 입맞춤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눈물도 씻어준다는 표현..너무 멋진 것 같아요~

달님도 너무 사랑스럽네요~ㅎㅎ
잠든 아기 고양이와 엄마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여요~ 뒷쪽의 아이도 엄마 품에서 잠 들었겠죠?ㅎㅎ
울아이의 손과 발이에요~ 책의 그림이 잘 나오게 사진 찍은 걸로 올리려다..
요 손과 발이 너무 귀여워 그냥 이 사진으로 올려요~ㅎㅎ
잘 자거라 우리 아가
달빛을 베개 삼아 코 자렴.
꿈속에서도 너를 지켜줄게.
아..이 글을 읽었는데 왜이렇게 간질간질 하면서도 기분이 좋죠?ㅎㅎ
정말 따뜻하고 아름다운 책인 것 같아요~^^a
아가야..
햇살처럼, 나무처럼, 강물처럼, 빗물처럼, 바람처럼, 눈송이처럼, 바다처럼, 별빛처럼
너를 사랑한단다~
달빛을 베개 삼아 코 자렴~
꿈속에서도 너를 지켜줄게...
이렇게 읊조리고 되네요..흐~
햇살에서 시작해서 달빛으로 끝나네요..아침부터 밤까지..그리고 꿈속에서도..
그러니깐 항상 사랑하겠다는 말이겠죠?^^a
잠자기 전 뿐만 아니라 항상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괜히 마음이 유~해 진다고 할까요?ㅎㅎ
음..태교할 때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뱃속의 아기에게 엄마와 아빠가 번갈아 가며 읽어 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둘째 가졌을 때 만났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지금부터 많이 많이 아이랑 같이 읽으면 되죠~ㅎㅎ
남편한테도 아이에게 읽어 주라고 해야겠어요~^^a
남편 마음에도 아이에 대한 사랑이 퍼져나갈 것 같거든요..흐~
이상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