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이 제일 좋아 학교는 즐거워 8
김영욱 지음, 최해영 그림 / 키다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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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소중함과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의미를 알려주는 이야기 

" 내 꿈이 제일 좋아 "  

 

 


 

 

" 내 꿈이 제일 좋아" 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한 동화책 "학교는 즐거워"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1학년 3반의 같은 반 친구인 형진이, 동훈이 , 미래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친구들은 내일 수업 시간에 "내 꿈" 을 주제로 한 발표를 앞두고 고민에 빠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세 친구들이 "드림랜드" 라는 곳을 같이 가게 되고 그곳에서 같은 반 친구들의 미래 모습도 보게 되고,  

때로는 어려운 체험과 도전에 성공하면서 세가지 코스를 모두 성공하고 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풍선을 하나씩 받게 된다. 

 

말하자면 아이들은 꿈이면서도 현실인듯한 "수상한 놀이공원 드림랜드" 로 가서 

 친구들의 미래 모습을 통해 꿈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것이 왜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고  

또 반대로 꿈이 업이 대충대충 지내면 왜 좋지 않은지도 알게 되면서  " 내 꿈이 제일 좋아" ,  

그리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이 순간이 소중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밤톨이에게 어쩌면 구체적인 진로라는 것은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엄마인 나도 서두르지 않고 싶은 마음이고. 

 

하지만 막연히 공부는 왜 해야하는것인지, 꿈은  왜 가져야하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하는것이 왜 중요한것인지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이해하고 그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가야한다는 점은 중요할듯 싶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은 단순히 재미를 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밤톨이와 "꿈" 에 대해 가져야하는 생각들, 그리고 나누어보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서 참 좋았다.  

막연히 공부를 잘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 라던가 공부는 꼭 해야하는거니까 그냥 해..가 아니라

너의 꿈, 너의 미래를 생각해보고, 계획해가며 조금은 힘들고 지칠때도 있지만  꿈을 위한 발걸음은 계속해야한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아이의 꿈을 위한 노력과 도전을 언제나 곁에서 응원하고 지켜보는것이 엄마의 몫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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