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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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INFJ라는 것에 더 끌려서 이책과 이 책의 저자가 궁금해졌다.

카툰에세이라서 그림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많은 글로 다소 지쳤을 무렵 그냥 그림과 짧은 글로 인사이트를 주는 이 책이 맘에 들었다.



2020년 한해는 참 다양한 책을 읽었다.

본의 아니게 ^^ 계획했던바는 아니었다.

시간이 많았고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그간 책을 선택하면서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선택했던 것을 인정한다.

학교에 다닐 시절에는 나라에 관한 책을 많이 읽으면서 정의에 불타 오르기도 했고,

졸업 후 에는 나를 스스로 지켜야 한다 생각했던 이유 때문인지 발전시키기 위한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기 위해 나 스스로 노력을 했다. 그리고 기독교 서적을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공부하기 위해 노력 하며 책을 주로읽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책을 대하는 마음, 책을 선택하는 마음, 책을 읽는 공간 등을

귀여운 카툰으로 그렸다.

보고 있노라니 조금 나와 비슷한 점을 발견하기도 하고

아~ 이런 부분도 있다고 하는 새로운 발견도 하기도 했다.

이 책은 몇 분 만에 휘리릭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인사이트가 있는 책임은 틀림없다.

글자수의 압박으로 책을 읽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 올해는 한번 한권의 책을 읽어 보겠다고 다짐했던 사람,

책 읽기에 진심이었는데 좀 지친다 싶은 사람 등 누구에게나 편히 즐겁게 읽을 수 있을 책이라서 추천해주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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