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툰 시리즈 중 세번째 책인 <Let's go Gramtoon>.
1,2 편이 참 맘에 들었기에 3편역시 기대가 컸답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렛츠고 그램툰을 만나보았어요.
1,2 편에 이어서 역시 오리와 마리의 모험이야기가 줄거리에요.
만화의 형식이기때문에 문법책의 지루함을 없앴어요.
제가 어릴때 봤던 문법책은 하나같이 지루하고 어려웠거든요.
요즘 아이들이 참 부럽네요.
이 책은 어린 학생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지만 문법이 어려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성인들도 기초를 다시 공부하기에 참 적합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렛츠고 그램툰의 목차에요
접속사, 관계대명사, 의문사, 문장의 5형식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만화 중간중간에 이렇게 박스가 나오고
중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써놓았어요.
챕터마다 요점정리가 되어있는데 두세장에 걸쳐 그 챕터에서 나온 문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줍니다.
그리고 간단한 테스트로 잊지 않았어요.
별책부록인 워크북입니다.
책속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테스트를 해보는 워크북인데요
게임형식을 취한 문제들이 많아서 딱딱한 느낌을 많이 없애줍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니 이런 재미요소들을 빼놓을 수 없는것 같아요.
기존의 문법책은 어렵고 딱딱한 형식이었기때문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많이 떨어뜨렸어요.
그램툰이라면 좀더 재밌게, 좀 더 쉽게 영어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공부를 시킬땐 무엇보다도 중요한게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어려워하고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능률도 오르지않고, 공부에 대한 흥미가 자꾸 떨어지거든요.
영어의 기초를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연령대에게 적합한 교재입니다.
영어 문법이 어려우셨던 분들은 꼭 그램툰으로 다시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