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이 프렌드
로버트 쿤 지음, 안의정 옮김 / 맑은소리 / 1996년 7월
평점 :
절판


친구라는 것은 죽는날까지..영원한 우정을 말한다. 고 말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아니 이 영화를 보고..이 책을보면은 밤을 새워서 울어도 모자랄 정도로...그 감동이 가슴을 파고 들어올 정도로 감동이 깊은 책입니다. 처음 이 책을 접한지는 영화를 통해서 알게되었는데..그 당시 이영화가 나타났을때..사람들은 누구라도 상관없이 영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을 겁니다. 그리고 다시금 자신의 주위에 있는 친구들을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17년이라는 세월과 함께..지금 내 주위에 있는 이웃들..선생님..친구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죽는순간..아니.. 내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을때 그들은 나에게 구원의 손길을 보낼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내 주위에 있어줄 친구는 그리 많는 생각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친구와의 진한우정..선생님과의 사랑..이웃과의 정..이라는 것은 요즘 세대를 살아가는 신세대들에게는 낯설은 이야기일 것입니다. 학교에 가면 같이 어울려 다니는 친구들이 있지만은 그들은 곧 자신들과 맞지 않으면 금방 뒤돌아 가 버리고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맞추기 위해서..발버둥을 치고..진정으로 원하는 친구를 만났다고 생각을 하면은 그것은 가식일 뿐이고..그래서 인지 저는 이영화를 보면서..아니 영화를 보고 바로 책을 구해서 읽고서는 울고 또 울었습니다.

17년을 살아온 내 인생에 대해서..지금의 내 모습에 대해서..아니..이 책의 주인공들의 가슴저리는 우정에 대해서..눈물을 보내고..감동을 보내고..박수를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혹시...아직도 이 영화를 본적이 없거나 책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꼭 이 책을 권하고 싶고..이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면..친구와 함께..보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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