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Classics in Love (푸른나무) 8
진 웹스터 지음, 김기태 옮김 / 푸른나무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벌써..<키다리 아저씨>를 읽은지가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어린시절 아무것도 모르게..글자도 제대로 읽지도 못하면서 작은 동화책으로 읽게 되었던 <키다리 아저씨>...그뒤 kbs에서 만화로 방영이 된적이 있는데 그때에는 한번도 빼놓지 않고 본적이 있었습니다. 벌써..10년이라니...

정말 책이라는 것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시절...아무것도 모르고 읽었지만은 그 때 어린마음에 받았던 감동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고아원에서 어렵게 자랐지만..문학쪽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는 주인공을 위해서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 도와주는 아저씨가 있었으니..바로 키다리 아저씨...

그림자로 잠깐..보았을때 무척이나 커 보였던 키가..인상에 깊었던 주인공이 ...그때부터 받을지도 모르는 키다리 아저씨께..편지를 보내는 내용이 정말 재미가 있었으면서..과연 그 카다리 아저씨가 누군지....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책을 읽고 카다리 아저씨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다 읽을때 까지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듯 단편이든 중편이든 장편이든...만화책이던지..그 책이라는 것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담겨져 있는것 같습니다. 모르고 읽었던 책으로 인해..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수가 있고...삶을 살아가는 희망이 생겼다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싶네요....

이렇게 저는 아직 책을 접하지 않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아니~~새로운 인생에 대한 꿈을 꿀수있게 해주는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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