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세상은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웃들과 나누던 정겨운 정도..가족들과 함께한 행복한 대화도..친구들과 지내던 우정도..이제는 그런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저는 이 <가시고기>를 읽으면서 참 마음한구석에 어떠한 잊고있던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가시고기>...이름이 특이한 책에다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서 안 울어본 사람이 없다는 베스트셀러라 불리우는책..요즘에는 MBC에서 드라마로 제작이 되었다는데...드라마는 아직 보지를 못했습니다. 책으로 받은 감동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느껴질지 기대가 됩니다.

<가시고기>를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이 난것이 바로 아버지 입니다. 저는 아빠라고 부르지만은 이..책을 읽으면...아빠라는 이름도 아버라는 이름도 너무 슬퍼서 너무 가슴이 아파서 부를수가 없을것같습니다.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바로 가시고기에 대한 생각입니다...

아마도 이 책을 지은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족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일상에서 너무도 흔희 접하는 사람...아니 같이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사람..바로 아버지와 어머니...이 책에서는 그 아버지가 아들에게 쏟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가시고기에대해 다시금 생각을 하게되었고...아버지의 지친 어깨를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올해 20세기로서는 마지막인 이번년을 아깝게 보내고 싶지않으신 분은 이 <가시고기>를 읽어보시고 가족과 함께..성탄절을 즐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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