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별곡 1
김은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9월
평점 :
품절


나도 가끔 이런생각을 합니다. 내가 남장을 하여 남자학교로 가면은 어떻게 될까..과연 그런것이 가능한 일인 것인가.. 그리고 남자아이들은 어떻게 지낼까..아니면..여자 아이들은 어떻게 생활을 할까...

나는 <소년별곡>을 보면서..우리가 어릴적 가끔식 생각을 해볼만한 주제를 다뤄주어서 남자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그 안에 들어있는 환상보다는 현실을 잘 비춰주어서 좋은 작품인것 같다.

처음에는 주인공도 우연히 부모님의 실수로 혼자 늦게 이민을 가게되면서 삼촌이 다니는 학교로 오게되는데 그것이 바로 남자학교라니..설레임을 이끌로 아님..걱정을 이끌고 온 남학교란..바로 이런것..그곳에서 힘들기만 할것같은 학교 생활이 여러 친구들을 만남녀서 이성이 아닌 동성의 입장에서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 친구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청소년들이 품고있는 이성에 대한 환상에 대해 잘 표현을 하고있고..이성도 좋은 친구가 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