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터 시작하는 수능 1등급 독서법 - 국어 성적이 대학을 결정합니다
배혜림 지음 / 더디퍼런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등부터 시작하는 수능 1등급 독서법


저자 배혜림 선생님은 <<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로 이미 잘 알려진 현직 고등학교 23년 차 국어 교사예요. 현장의 고민과 학생들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조언과 전략을 제시해 주시네요. 


구성

1장. 국어 공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2장. 중등/고등 국어 무엇이 다른가? 

3장.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어 공부법

4장. 수능 국어 1등급을 만드는 전략적 독서 로드맵



영어, 수학에 비해 국어는 로드맵이 잘 안 그려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큰 아이 중학교 1년을 보내보니 학교 내신만으로 아이의 실력을 알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중학교는 절대평가이고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략 30%가 A를 받는다고 하니. 상대평가 시스템인 고등학교에 가고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가서 첫 시험 보고 충격받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현직 교사가 쓴 이런 책은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일단 불안했던 제 마음을 진정시켜 줬어요. 


독서를 많이 한다고 해서 국어 성적이 잘 나오는 건 아니지만 그런데도 국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중요하다. 그런데 독서는 그냥 하는 게 아니고 전략적으로 해야 하고 국어 교육과정을 잘 이해하고 플랜에 맞춰서 독서를 병행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얻을 것이다. (4~6P) 

✔️ 단순히 ‘책을 많이 읽어라’는 말이 아닙니다.

✔️ 국어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 수능까지 연결될 독서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에요.


가장 도움이 된 내용은 시기에 따른 국어 공부법을 알아보고 영역별로 문학(현대 시, 현대 소설, 고전 시가, 고전 소설), 비문학, 문법, 화법, 작문으로 살펴본 부분인 것 같아요. 꼼꼼히 다뤄주어 실제로 국어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인상적이었던 실전 팁 중 하나는

✔️ 교과서 필기 시 검은색 볼펜을 사용하는 연습을 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수능 시험장에서는 다양한 색의 개인 필기구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수능 환경에 맞춘 필기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내용(135p)이 현직 교사다운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서가 중요한 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정작 고등학교 때는 많은 책을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게다가 국어 수업 시간에 수많은 작품을 다룹니다. 그럼 언제 독서를 해야 할까요?바로 중학생 때입니다. 중학생 때부터 전략적인 독서하면서 독해력을 키워야 합니다. 국어 교육과정을 잘 이해하고 플랜에 맞춘 독서를 병행한다면 국어 과목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변화하는 입시에서 불안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단순한 독서 권장서가 아닌 국어 교육과정 기반하여 입시까지 연결되는 전략을 담고 있어요. 함께 6년 국어 로드맵 그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엄마 말습관 50 - 훈육부터 격려까지, 모든 상황 모든 대화 좋은 습관 시리즈 41
백명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가 오 남매의 엄마라고 해서 사실 좀 놀랐다. 그런데 두 아이의 새엄마, 세 아이를 홀트를 통해 마음으로 낳은 엄마라고 해서 한 번 더 놀랐다. 이런 분의 책이라면 믿고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엄마의 말습관'에 관한 책이면서 육아의 번민 속에 빠져있는 엄마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책인데 1장은 이론 편, 2, 3장은 실천 편으로 나눠져있다.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이 실패 없는 인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부분이었다. 가정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부모를 통해 실패를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라는 내용이었는데, 부모가 대신해 주면 실패의 의미를 알 수 없다고 언급한다. 아이가 세상의 온갖 풍파를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삶을 온전히 살아가 삶은 없다고 말한 스위스의 교육학자 장자크 루소의 말처럼 가정 안에서 실패하고 다시 일어나는 힘을 키워주는 엄마가 되어 보기로 다짐한다. 기적의 엄마 말습관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추천한다.  


*책을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홍길동전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허균 지음, 초록글 연구회 엮음, 윤정주 그림 / 청솔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울림을 주기도 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고전을 쉽게 접하게 하려고 다양한 형식으로 책을 읽혔어요. 근데 내용을 지나치게 축약한 책은 흐름이 끊겨서 어려웠는데, 이 책은 내용이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여러 낯선 단어들은 주석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니 아는 내용인데도 감탄하고 백성의 마음이 되어 보기도 하고 홍길동의 마음이 되어 보기도 했어요. 신분제도의 모순과 탐관오리의 부패한 생활 속에 살았던 그 시대의 사람이었다면 난 어떻게 살았을까? 그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다가 이런 최초의 한글 소설을 접했다면 어땠을까. 21세기에 살면서 조선시대 상황에 잠시 빠져보았어요.


p156


그 당시 나라에서 허균이 지은 <<홍길동전>>을 모두 불에 태워버리고 읽는 사람에게도 엄한 벌을 내리겠다고 했죠. 그러나 홍길동에 대한 이야기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졌고, 나라에서도 막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해요. 


이런 고전이 오늘날 어린이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삶에 영감과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길. 그래서 더 많은 어린이가 이 책을 통해 홍길동의 이야기를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에 번쩍 서해 번쩍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홍길동 이야기 다시 한번 읽어보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를 위한 기발한 경제 수업 - 44가지 기념일로 키우는 경제 문해력
태지원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게에서 원 플러스 원이라는 문구에 혹해 물건을 구매해 본 적 있으신가요? 

전 많습니다 ㅋㅋㅋ

친구들이 모두 입는 브랜드의 옷이나 스마트폰을 별다른 이유 없이 사는 청소년들의 모습 우리 주변에 아니 우리 집에도 있으시죠? 


이런 게 다 경제학에 관련된 합리성의 법칙, 베블런 효과, 소비주의 등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상품을 만드는 기업이나 할인 행사를 맞은 소비자에게 기쁜 날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불필요한 소비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는 날이기도 하죠. 


이러한 과소비와 소비주의에 반기를 들며 만들어진 기념일이 있데요. 바로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인데요.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여 개 국가가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고 해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흥미롭지 않나요? 


이 책은 이처럼 달력 속 기념일에 숨은 기발한 경제, 역사 문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기념일마다 '경제를 위한 실천 행동'으로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도 제안한답니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양치할 때 컵을 사용하여 입안 헹구기


5월 22일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

플라스틱과 종이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하기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

국내와 해외의 인구 문제는 어떤 점이 다른지 조사하기


9월 30일 개인 정보 보호의 날

비밀번호를 강력하게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바꾸기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

과도한 고기 섭취를 줄이고, 음식물 남기지 않기

 


사회 선생님이 알려주는 <10대를 위한 기발한 경제 수업> 

10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본주의 사회, 빈부격차는 당연한 걸까? - 2024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 중고생 논·서술형 주제토론 수업 1
태지원 지음 / 글담출판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학원 교수님께서 논문을 쓸 때 거기에만 빠져있으면 내가 무슨 주제로 논문을 쓰고 있는지 잊어버리고 주제와 상관없는 너무 작은 것에 집중할 때가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나요. 계속 논문이라는 일에만 집중할 때는 가끔 한 발짝 뒤로 물러나 보기도 하고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들의 피드백도 받아보고 주제가 무엇인지 무엇을 연구하고 싶은지 리마인드하고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아이들 입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입시에 대한 정보가 피상적일수록 두려움이 커지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과정에 있는데 다른 것에 집중할 때가 많죠. 학원을 너무 많이 다니는 아이들은 교과서를 읽지 않듯이, 교육과정을 보지 않고 입시를 얘기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 입시 읽어주는 엄마(이춘희)- 책에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2028 대입 개편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나이인데요. 교육부에서는 "지식보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보겠다"고 발표했죠. 지식이 아닌 나의 생각이 점수가 되는 시대에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아요.


논,서술형 주제 토론 수업 시리즈 첫 번째로 '자본주의 사회, 빈부격차는 당연한 걸까?'라는 제목으로 '부의 불평등'에 대해 토론할 수 있도록


배경지식 알아보기

찬반 주장 정리하기

본격 토론

내 생각 정리하기


이렇게 4단계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5가지 토론할 수 있는 소주제들이 주어져 있는데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참 신기한 게 유명한 정기 구독잡지 같은 거 있잖아요. 그런 곳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이 주제로 채택된 거 보면 현재 동향과 사회적 변화를 잘 반영되어 있다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자본주의 사회, 빈부격차는 당연한 걸까?

기본소득은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

디지털세 도입은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줄까?

취약계층 빚 탕감, 공평한 제도일까?

지하철의 노인 무임승차 제도를 지속해야 할까?


여러분은 어떤 주제로 토론하고 싶으세요? 

말이 없어지는 청소년 시기에 가족과 이런 주제로 토론도 해보고 배경지식도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비판적 사고와 의미 있는 대화를 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세상을 보여 주는 안경이 되길 원한다는 저자의 마음이 잘 전해지는 책이네요. 


*협찬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