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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
부엉이날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3월
평점 : 
부동산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가보고 살펴보고 여러 개를 보고
보는 눈을 길러야한다
흔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고 말해요
정말 많이 들어 본 말이지만
정말 발품을 판다의 의미를 몰랐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하는지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알지 못했는데
엄마와 딸의 40년 경험을 읽어보면서
나도 그 속에서 함께 하는 기분으로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지은이는 부엉이날다
이거 블로그 닉네임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많은 부동산 이야기를 담아 글을 쓰고 있는
부엉이날다 가 있었네요
블로그도 한 번 둘러보았어요
엄마와 함께 했던 40년 투자 이야기
실제적인 이야기와 경험담을 담았기에
부동산 투자에 관한 책이지만
그냥 에세이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했고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목차를 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디에 투자를 했는지 연도식으로 되어있는데
우와.... 정말 많다
그리고 진짜 열심히 했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부동산투자에 관한 책을 보면
어려운 숫자와 용어들이 가득한데
그래서 어렵다 모르겠다
포기한 적이 많았는데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입문서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한 번 읽었는데
몇 번 더 읽어볼 거예요
어른들의 말씀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목이
많았거든요
부동산 투자는 결국은 돈을 얻기 위한 거지만
사람을 잘 부리고 사람을 소중히 해야한다
중간중간 나오게 되는
좋은 부동산 인연들,
인부들이나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대해야하는 행동
사람사이의 관계 이야기들도
진솔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누구에게나 알려주지 못하는
일급비밀이란 바로 이런 거라고 생각해요
수식으로 알 수 없는
생활 속의 경험 속의
부동산 일급 시크릿
이게 바로 시크릿 노트 아닐까요
어디에 투자하면 얼마를 번다
세금이 얼마다 이런 수식이 아니라
내가 매수 매도할 때 사람상대하는 법
어디를 공략해야하는지 알려주니
정말 술술술 읽을 수 있었어요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투자 노하우는 정말 아무에게나
알려주는게 아니니까요
<<컬처블룸카페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