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한 만큼 재밌다. 수의 인생과 상황만 보면 완전 피폐물인데 대가리꽃밭이라 코믹으로 전환시킴. 이제 인생 꽉 잡아줄 공도 있으니 타인으로 인한 피폐는 없겠군요... 깔끔하게 2권분량으로 완결했지만 외전이 보고 싶어집니다..
인외공 키워드 보고 왔는데 크툴루 공이라니!! 수가 정말 알고도 넘어가는데 해피엔딩이라 좋았어요. 이제 둘이 여행다니는 외전 나오면 딱인데..... 본편으로 완결이라 조금 아쉽네요
1회차때 공이 수 죽이는거 보고 미친새끼라고 생각했는데 다 읽어보니 수에게 미친새끼였음....근데 그게 방향이 엇나간... 이게 둘다 서로에게 미쳐서 생긴 일이라니.... 둘다 지독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