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공이 막무가내라 짜쯩났는데 수가 착해서 그것도 다 받아주니까 공도 양심은 있어서 감화되는게 재밌네요. 그나저나 수 친구도 좋은 사람이던데 공의 망나니짓에 봉변당하는게 좀 안쓰러움..... 수가 우는 건 다 공때문인데 승질은 대박임;;;; 마지막에 2세 떡밥 보여줘서 후속작으로 그 부분은 안나오려나....기대를 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