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선생님이 아이에게 물어본다. "뭘 하고 싶니?" 그러고나서 아이가 말한 걸 실행하도록 한다. 시간이 지난 후 아이에게하려고 했던 걸 다 했니?"라고 물어본다.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라고 시키거나 교사 주도로 이끌어가지 않는다.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말하는 것이 곧 ‘학습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이고, 하려고 했던 걸 다 했는지 질문하는 것이 ‘자기 평가의 과정이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처음에 계획한 바를 다시 행동으로옮길 수 있으며, ‘마음을 조절하고 그 활동을 완성하는 과정이성공 경험‘이 된다. 그렇게 날마다 반복하면서 아이의 자율성과.. - P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