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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능력자는 뭐가 다를까? - 돈, 자유, 자기실현, 모두를 추구하는 MZ세대 성공법
고도 도키오 지음, 오세웅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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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능력자는 뭐가 다를까?>는
돈, 자유, 자아실현 등
모든 것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성공법에 대한 책이다.
1980년 대 초 ~2000년 대 초 출생한 MZ 세대는
구세대와 비교 대상이 되는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나도 MZ 세대이기도 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성공법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여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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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고도 도키오는
기업인, 투자자, 강연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미국 공인회계사이자 경영인이다.
구세대에 해당하는 작가는
열심히 노력하며 성공을 향해 달리는 중
2015년 경부터 본인의 가치관과 다른 젊은 부자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
그 과정에서 MZ 세대의 능력자와 폭넓게 교류하며
새로운 일의 방식, 돈 버는 방식에 대한
그들의 특징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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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구세대와 MZ 세대의 특징이
극명하게 대비되어 있지만,
사실 읽다 보면
나이와 상관없이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이건 아니다 싶은 부분도 있었다.
다만, 작가는
세대 간의 차이점을 알리려는 의도보다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미래에 어떤 방식을 적용하여 일을 해야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
각자의 상황에 맞는
힌트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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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파트로 이루어진 이 책은
짤막한 챕터로 되어 있어서
금방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맞고 틀리다는 평가나 비판보다는
열린 마음을 갖고
MZ 세대 성공 방식을 배운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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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중시하고
일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이 미덕이던
예전 방식과 달리
MZ 세대 능력자들은
이직을 두려워하지 않고,
건강한 개인주의를 추구하며,
당장 큰돈을 벌지 않더라도
미래에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한마디로
열심히 억지로 일하기보다는
다소 느슨한 마음가짐으로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다 보니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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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대는 신세대를 가리켜
'무기력하다'라고 불만이지만,
신세대는 구세대에게 '
고리타분하다'라고 느낀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 문제가 아니다.
누가 정답이고 누가 잘못이지도 않다.
'어떻게 일하는 방식이
나의 행복에 직결될까'라는
본질적 물음이 핵심이다.
그래서 누구한테 고용되지 않는 일의 방식이라는 선택지는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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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08/pimg_7940771393924102.jpg)
세상이 변화하면
성공 법칙도 그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MZ 세대이든 아니든
크게 상관없이 읽어봐도 좋겠지만
특히, 젊은 세대들과 협업을 할 일이 많은 사람들은
MZ 세대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 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