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부자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부자인 사람
두 번째는 부자가 아니었는데 스스로를 부자로 만든 사람..
이 중에
첫 번째 경우는 이미 지나가버렸고 ㅋㅋㅋㅋ
죽기 전에 나 스스로를 부자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재테크를 한다.
<넘어질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는
가난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상위 1% 부자가 된 8명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부자가 너무 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상당히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8명의 부자는 누구일까?
8명의 부자들은 애초에 부자와는 거리가 먼 환경에서 태어나
소위 '흙 수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공통점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일했으며
결국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뤄냈다.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면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부자들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이었다.
물론 대부분의 책들이 부자 마인드를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일부는 원론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이 들어있어
크게 와닿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좀 달랐다.
8명이 각자의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읽는 내내 나도 모르게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상당히 구체적이고 직설적이었으며,
마치 부자가 되려면
대충 하지 말고 제대로 하라고 경고하는 느낌이었다.
이 책의 작가인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부자가 된 후에
독자들에게 부자가 될지 말지는 당신의 선택과 노력에 달려있다고
대놓고 얘기하고 있으니,
이 방법들을 따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열심히만 하면 안 되고, 반드시 잘 해야 돼'라는 말을 달고 사는 지인이 있다.
물론 이 분도 자신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또 다른 분야로 확장하여 도전 중이다.
이 책에도 이와 비슷한 얘기가 나와서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