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 - 이 시대의 대표 리더 8인이 밝히는 반드시 이뤄지는 부와 성공의 법칙
안규호 외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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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부자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부자인 사람

두 번째는 부자가 아니었는데 스스로를 부자로 만든 사람..


이 중에

첫 번째 경우는 이미 지나가버렸고 ㅋㅋㅋㅋ


죽기 전에 나 스스로를 부자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재테크를 한다.


<넘어질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는

가난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상위 1% 부자가 된 8명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부자가 너무 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상당히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8명의 부자는 누구일까?


8명의 부자들은 애초에 부자와는 거리가 먼 환경에서 태어나

소위 '흙 수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공통점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일했으며

결국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뤄냈다.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면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부자들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이었다.


물론 대부분의 책들이 부자 마인드를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일부는 원론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이 들어있어

크게 와닿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좀 달랐다.


8명이 각자의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읽는 내내 나도 모르게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상당히 구체적이고 직설적이었으며,

마치 부자가 되려면

대충 하지 말고 제대로 하라고 경고하는 느낌이었다.


이 책의 작가인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부자가 된 후에

독자들에게 부자가 될지 말지는 당신의 선택과 노력에 달려있다고

대놓고 얘기하고 있으니,

이 방법들을 따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열심히만 하면 안 되고, 반드시 잘 해야 돼'라는 말을 달고 사는 지인이 있다.


물론 이 분도 자신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또 다른 분야로 확장하여 도전 중이다.


이 책에도 이와 비슷한 얘기가 나와서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 본다.

'열심히'가 전부는 아니다.

노력이라는 기초 요소에 중독되어서는 안 된다.

노력은 너무나 당연한 거다.

노력조차 안 하는 사람은 더 이상 말할 가치도 없다.

노력이라는 기초적인 요소에

나만의 차별성과 시스템이라는 핵심 요소가 더해져야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기초적인 부분에서 포기하고 만다.

또는 너무 기초적인 것에 매몰된다.

P.30




이 책은

아무나 성공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언뜻 보면 모순되는 말이지만

결국 '누구나'에 포함이 되어 부자가 되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하는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8명의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각자에 맞는 성공 법칙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부와 성공의 비결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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