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스트라이크
구병모 지음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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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보다가 운좋게 '눈가리고 책읽는당'에 선정이 되었다. 서점에게 정식 출판되어 깔리기도 전에 먼저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쉽게 생기는 것이 아니어서 읽기전에 많이 설렜다.

그것도 몇개의 힌트만으로  제목도 작가도 모른채 읽는 책은 처음이라 어떤 추측도 편견도 없이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책 힌트의 버드처럼 시작부터 새인간이 나오는 책이라니 흥미로웠다.


소년과 소녀의 성장기이지만 그 안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다.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서, 인연에 대해서, 꿈에 대해서, 함께 라는 것에 대해서,

진짜 사랑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 심지어 책 읽다말고 울컥해서 눈물까지 흘리게 만드는 책이라니...


이런게 청소년 소설이라니... 멋있다.

구병모 작가의 책은 수상집에 실렸던 단편 하나를 빼고는 읽어본 기억이 없었는데 이 책을 덮고 작가의 다른 책을 검색하게 되었다.




어서 더 멀리 날아가, 네가 원하는 만큼, 어디까지든.
지금, 내가 가.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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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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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아마 내 또래의 아니 앞으로도 모든 여자들의 미래가 아닐까?
한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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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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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원하는 행복을 추구할 수 없었던 그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한국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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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지음 / 난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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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2번 읽은 책
시인의 시선으로 본 세상은 스쳐지나가는 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다시 보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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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2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김춘미 옮김 / 비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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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동안 내내 여름별장에 있는 느낌이었다.
나무냄새 풀냄새 그리고 사람의 온기
매년 여름마다 꺼내 읽도싶어질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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