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 아빠가 최고야! 📚「아빠랑 나랑 달라도 너무 달라」_글.그림 이만경 (바람의 아이들,2023)👨👧아이에게 아빠가 쉬는 날은 곧 아빠와 노는 날이다.비 소식까지 있는 오늘! 쉬고 싶은 아빠와 슈퍼맨 아빠와 놀고 싶은 아이.두 사람의 생각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다르지만 그들의 대화가 너무 다정하고 귀엽다.“바람도 많이 분대. 몽땅 날아가 버릴걸.”“아빠랑 같이 있으면 끄덕없어! 아빠가 꽉 잡아 주면 되지!”아빠와 아이의 생각이 어쩌면 똑 닮아있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비오는 날씨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아빠와 아이의 재미있는 대화가 끝난 후,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역시 우리 아빠가 최고야!” 첫장을 펼치면 나오는 작가님의 말씀 중 ‘그림을 잘 그리는 엉뚱한 남편과 이야기 잘 지어내는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살면서 첫 책을 만들었습니다.’라는 구절이 있다. 이 설명만으로도 이 그림책의 내용과 의미를 이미 다 설명하신 것 같다.아이에게는 부모라는 존재가 너무나도 크고, 부모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부모에게 돌려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다. 이 그림책 속에서도 아빠와 아이의 따뜻한 대화 속에서 아빠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아이가 아빠를 얼마나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는지가 잘 드러나 있어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함께 노는 모습도, 생김새도 너무나 닮아있는 둘!사실은 아빠랑 나랑 같아도 너무 같았다는 결말.🌀 연필로 그리고 채색한 듯 전체적으로 흑백톤이지만 파란색과 빨간색 포인트 부분에는 색칠되어 있어 그림이 흑백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파란색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비오는 날의 느낌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