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축복이에요」_글.그림 말라 프레이지 / 옮김 김지은 (웅진주니어,2023)🖤자의로든 타의로든 생명을 잃어가는 이의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2023년이다. 안타까운 소식들에 마음이 아픈 요즘, 다시 한번 기운을 차리자고 이야기 해주는 그림책을 만났다.🩷그림책을 시작하는 첫 문장은 ’모든 탄생에는 놀라운 축복이 있어요‘이다. 이를 설명하는 10개의 그림을 차근차근 살펴보면 우리 모두가 이처럼 놀라운 축복과 함께 탄생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모습과 상황이 모두 다르더라도 우리의 탄생은 축복임이 분명하다.「모두가 축복이에요」는 단순하고 명쾌한 문장과 이를 설명하는 여러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다.그림체가 따뜻하고 그림 또한 따뜻하다. 한장을 펼치때마다 여러 장면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개개인에게 와닿는 장면들이 다를 것 같다. 그래서 더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우리의 삶은 소중하며,희망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있고,슬플 때면 위로가 함께한다고 다독여 주는 그림책.그림책의 마지막 장면은 ‘우리의 삶은 모두가 축복이에요.’이다.너무나도 평범한 일상을 그린 그림들을 차근차근 한 장면씩 살펴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진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음 또한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범한 일상 그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행복들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또 그 마음들을 잘 이어나가는 2023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이 그림책은 행복한 마음이 충만한 사람에게도마음이 힘들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도,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한 어린 아이들에게도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도모두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