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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유대인처럼 - 평범한 아이도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내는 탈무드식 자녀교육
고재학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2월
평점 :
'부모라면 유대인처럼'은 랍비와 탈무드로 대변되는 유대인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예전부터 랍비와 탈무드로 대변되는 그들의 교육에 대해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고 또한 탈무드도 읽었었지만 그 당시에는 학생으로서 입시 공부에 치중해있는 터라 그냥 개개인의 자립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내용이라고만 인식하고 넘어갔을 뿐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어느덧 예비 부모의 입장으로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을 때 탈무드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가정교육, 학습능력, 창의력, 인성교육, 장래희망이라는 다섯가지의 큰 테두리로 나눠서 밑으로 하나하나 그들의 교육방법과 철학에 대해 자세히 들려준다. 자세히 읽으면서 아주 오래전부터 이렇게 자녀에게 창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그들의 교육에 대해 감탄하게 되었다. 가정교육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물질만능의 사고관으로 가정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부모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꼭 읽어보고 교육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