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가운데 가장 섬찟하게 느꼈던 책이었습니다. 그당시에 열개의 인디언 인형...이란 제목의 책이었는데..다시 읽어보려해도 쉽게 찾을 수가 없다가 나중에야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는 책과 같은 책인걸 알게 됐습니다. 모두 열사람이 고용인과 손님으로 섬에 모이게 되어..주문과도 같은 노래가사와 똑같이 살해인지..자살인지 모를 죽음을 당하는 내용인데..책장을 다 덮을 때 까지도 도대체 범인은 우구인가...만약 범인이 있다면 어떻게 범인은 그 나머지 9명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던 것이었나...책을 읽어 내려가는 내 속도가 무척이나 느리게 느껴지던 책..
책을 읽고 난 후에도 한참동안 인디언 꼬마 노래가 자꾸 생각나 공포를 느끼게 해줬던 책이지만 역시나 이책을 읽지 않으면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읽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