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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스님, 삶을 말하다
도법.김용택 지음, 이창수 사진, 정용선 정리 / 메디치미디어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새벽녁 닭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잠을 깨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닭들도 떠나고 새벽별 보기도 어려운 이 시대에 잠을 깨우는 닭울음소리인듯 반짝이는 새벽별을 보는 듯한 두 구도자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시인과 스님은 갈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잃은 것이 무엇인지, 또 찾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낮은 소리로 일러 주십니다. 오랜만에 두분이 주신 거울에 나 자신을 비춰 보았으며 조금이나마 맑은 정신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는 착한 결심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