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좋아한다.
하지만 재능은 없다고 생각해 주저하고만 있었는데,,
이 책은 작은거부터 시작하게 해 주었다.
부담도 없고 사이즈도 작아 휴대하면서 그려봐도 좋을듯하다
설명도 쉽고 편안한 말투로 되어 있어,
옆에서 누군가 내 그림을 천천히 도와주는듯한 그런 느낌이다.
나름 좋은책 인것 같다^^
순수해 지는 소설.
달리기를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나 깨끗해 보였다.
내가 읽은 성장소설중에 최고였다.
무언가에 열중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
그의 글을 읽으면
사소한 일상이 어쩌면 기적일지 모른다.
아니 사소한 일상이란 없는건지도,,,
모두가 소중하다. 정말,,
오랜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책 ㅋ
특히 첫번째 이야기가 가장 맘에 들었다.
신비롭고 순수했다.
다다이즘, 바로크 ,로코코, 야수파, 입체파, 등등
미술사조가 한눈에 보기에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러나, 미술사조를 정확히 이해하기엔 삽화가 조금 부족한듯 싶다.
삽화를 좀더 넣었다면 더 좋은 책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읽었다.
친구가 재밌다기에 그냥 한번 읽어봐야지,,하고 읽은건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내용이 탄탄했다.
미술사에 관심이 많아 주의 깊게 읽었는데,
르네상스시대 작가에 대해 저절로 외워질 정도로
집중이 잘 되는 책이더라,,
주인공들의 모습까지 영화를 보는듯 그려지는게
아주 잘된 소설임이 분명하다.
아~ 이탈리아에 가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