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자두맛 캔디는 안녕 자두야 작가님이신 이빈 작가님의 첫 에세이 입니다. 에세이 이지만 내용들이 그리 무겁지 않았고 자두 이야기가 많아서 자두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책 표지부터 자두가 그려져 있는데 책속에서도 작가님 그림체로 그려진 삽화가 많아서 중간중간 작가님 그림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책속에는 각 장의 제목이 귀여운 자두 머리로 장식되어 있는데 그 덕분에 자두느낌이 더 잘 난것 같습니다. 글 사이에 괄호로된 부연설명도 많아서 뭔가 작가님과 소통하는 기분도 들었어요. 책의 첫파트에서는 제목 그대로 자두관련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안녕 자두야 비하인드 느낌이 나서 재밌게 읽은 파트 입니다. 등장인물에 관해서 라던지 만화에서의 각색도 많이 알게되었어요. 파트 2에서는 가족관련 옛 이야기가 나왔는데 1980~1990년대쯤 태어나신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법한 내용이었어요. 물론 그 시대 사람이 아니어도 재미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파트 2에서 작가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왔다면 파트 3에서는 어른이 되었을때 작가님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님이 생활속에서 겪은 것이나 작업 하시면서 생긴 일들을 적어 놓으셨어요. 전 특히 '장녀라이팅'에서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트4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는 파트 인데요. 감동적인 스토리와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지금 만나 함께 하는 인연과 생각지도 못했던 과거를 나중에야 알고 놀라기도 한다." p.226 사실 전 원래 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작가님이 원래 만화 그리던 분이시라 그런지 글이지만 만화같은 느낌이 들어 술술 잘 읽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안녕 자두야를 보던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 간만에 추억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