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형진아
박미경 지음 / 월간조선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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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씨는 자폐장애인인 배형진군의 어머니이다...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형진군은

어머니의 훈련의 일환으로 마라톤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배형진군의 그동안의 일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장애아들을 둔 어머니의 강한 태도와

모습을 보았고, 하지만 그 뒤에는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이 있음을 보았다...

 

지금 세상에는 많은 장애우들이 있다...

그들도 힘들겠지만, 그들의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는가...

하지만 성경말씀에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와 부족한 자를 통하여

강한자와 많이 가진 이들을 부끄럽게 하신다

라는 말씀이 있다...

 

정상인들도 하기 힘든 마라톤과 철인 3종경기

완주를 이루어 냈다...

 

이 일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그리고

우리는 장애우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떤 시선

으로 바라봐야 하며, 내가 만약 그라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역지사지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많은 생각들과 장애우들과

그들의 부모를 이해하고 세상을 보다 따뜻한

시선과 마음을 바라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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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고도원 엮음, 김선희 그림 / 나무생각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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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IMF로 인해 많은 청년 실업자들이 생겨나면서,

캥커루족과 같은 신조아가 생겨날 정도로, 늦은 나이까지

부모님에게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서,

나이가 늙어가면서 자식에게 의지하여 편안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부모님들의 짐은 오히려 늘어난 것 같다.

 

결혼을 하였다면 결혼한대로 살기에 바빠,

명절날과 같은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연락조차 드리지 못하고,

용돈도 제대로 드리지 않는 그런 오늘날의 자식들을 보면서,

 

모두다 왜 이런 생활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부모님은 기다려주시지 않는다.

나도 늙어가고 부모님도 늙어가신다.

현실에서 우리가 힘들다할지라도 조그만 부분에서 효도할 수 있지 않을까

부모님이 나에게 물려주신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오늘의 내가 존재하고, 그분들은 나의 부모이며,

그분들을 위해 조그만 관심이라고 가지는 것이 자식된 도리일 것이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상처, 이혼, 폭력 등 오늘날의 가정은 그렇게 다 좋아보인다

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서로가 용서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부모님을 위해서 현재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더 드릴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부모님에 대해서 내가 지금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다...우리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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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1 : 아름다움도 자란다
고도원 엮음 / 청아출판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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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책읽기를 통해서 무엇을 얻을까...

지식, 저자의 생각을 경험하고 느끼고,

그리고 현재의 독자의 삶에 도움을 주는...

나름대로의 어떤 책일기의 흐름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나에게 있어 책읽기의 즐거움에는

몇가지가 있다.

 

우선, 저자들이 먼저 나의 현재의 상황을 경험한 듯

그 상황에서의 지식을 전달해 주고,

그로 인해 나는 많은 공감과 위로와 그리고

현실을 바라볼수 있는 시각을 키워주는 듯 하다는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책들이 나오지만,

다 나름의 저자의 생각들과 삶이 묻어나고,

우리는 그들의 생각들과 경험과 삶을 통해서,

그 책속에 흡수된다...

 

때론 속시원함과 때론 웃음,

그리고 때론 저자의 직관과 냉철한 시각에 놀라기도 한다...

 

무엇보다 내가 읽은 한 권의 책속에서,

나에게 그리고 다른 독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한 문장을

끄집어 내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닌 듯 하다...

 

이 책은 저자가 아마도 다 읽었으리라 생각되지만,

그 책들 속에서 끄집어 낸 한 줄 때론 한 문장을

서두에 적으면서, 독자로 하여금 현재와 과거, 미래에 대한

생각을 이끌어내며, 뒷부분에는 저자의 짧은 단상들을 덧붙이고 있다...

 

한 줄 한 문장에 지나지 않는 글들일 수도 있지만,

그 글들이 특히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힘과 위로가 된다는 점에서,

이 책의 영향력을 개인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좋은 책들은 때론 혼자만의 외로움에 처해 있는 이들에게는

어떤 이들보다도 좋은 친구처럼 우리에게 얘기한다...

 

단지 종이위에 활자된 한 권의 책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무척이나 신기하기도 하지만, 오늘날 많은 이들이

독서의 힘을 힘주어 말하는 것을 들었을때,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봤을때, 좋은 책들을 읽었을 때  책읽기의 좋은 점은 많이 있다...

 

책이 때론 한 인간을 대신하기도 한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독서의 즐거움을 아는 이들에게는

책만큼 좋은 친구도 없는 듯 하다...

 

이 책과 같이 글들을 통해서 지금 아무에게도

위로받지 못하고 혼자 외로움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이...

많은 격려와 위로와 힘을 얻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기도하는 마음이다...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로운 방법으로 인내하며 기다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한다...

 

때론 좋은 책들을 벗삼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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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미쳐봐
임요환 지음 / 북로드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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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재 게임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도

임요환이라는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라 생각된다.

어쩌면 그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테란의 황제'라는

그의 닉네임을 한번쯤 들어봤으리라 생각된다.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이 심지어 어른들도,

스타크래프트로 대변되는 e-sports에 빠져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잘하지는 못하지만,

보는 것을 좋아해서 스타크래프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모든 스포츠에는 감동이 있다.

물론 e-sports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대한민국 공군팀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고 있는데,

모든 운동종목이 그렇듯, 나이를 먹어가면

신예들이 등장하고, 노장들은 조용히 사라지는 것이

운명처럼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어쩌면 양준혁이나 송진우같은 대선수들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프로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공군팀은 정말 한때를 풍미했던 이들이 팀을 이루어,

능력있고, 재능있는 신예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2007년도 프로리그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공군의 최인규선수가 1500여일 만에 그것도 MSL우승자인

혁명가 김택용선수를 이긴 일이 아닐까 한다...

 

아마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리라 생각된다...

 

임요환선수는 정말 대단하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게임이라는 종목의 특성상

나이가 들어가면 성적이 안나오고, 하향세를 타기 마련인데

임요환선수는 거침없다. 최근 개인리그에서의 가장 좋은 성적은

2005년도 스타리그 오영종선수와의 결승전에서 패배하여

준우승한 기록이 있지만, 잠시 정점을 찍다가 내려오거나,

은퇴하기 쉬운 게임계에서 이렇게 아직도 공군이라는 팀에서

5할이상의 승률을 올리면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임요환선수가 다시 한번 개인리그 결승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보다도 꾸준히 현재의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대로 나아간다면, 30대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모든 분야에는 나름대로 프론티어들이 있다.

가는 길이 힘들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기에 더욱 외롭고 힘들지만,

책의 제목처럼 미치지 않고서는 갈수 없는 길이지만,

가야만 하는 길이 있는 것이다.

 

임요환선수가 30대 프로게이머의 목표를 이룬다면,

후배들도 쉽게 은퇴하거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그 길을 따라갈 것이다.

그래서 앞서 최인규선수처럼 올드게이머들의 감동을 전해줄 수 있고,

그로 인해 e-sports는 팬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결코 쉽지 않는 것이지만,

우리들도 자신의 분야에서 한번쯤 미치도록 살아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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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이미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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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나라 사람들중 영화를 몇번 본 사람들이라면

영화과 끝나고 엔딩자막이 올라갈때 '번역 이미도'

라는 자막을 낯설지 않게 보았으리라 생각된다.

 

도대체 이미도가 누구길래 그처럼 자주 번역가로서

이름이 오르는지 생각하기도 했고, 한편으론 정말

영어실력이 좋은가보다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그가 이번에 영어와 영화에 대한 그의 자유로운 생각들을

산문집의 형식으로 책에 담았다.

 

자유롭게 서술한만큼 우리들도 자유롭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는 외화번역가이다...직업상

그러기에 외국어로 말하는 배우들의 그 장면속 상황들과

생각들을 담은, 쏟아내는 말들을 우리들이 짧은 시간속에

이해하고 집중해서 볼수 있도록 짧은 우리말 문장속에

한문장으로 표현해야 한다...

 

우리는 그 짧은 한줄의 문장을 보면서 영화속의 한 장면들을

이해하고 보고, 웃고, 울며, 때론 박수치기도 한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나면, 좋은 영화를 보았을땐 그 영화의

감동이 몇배로 기억에 남기도 한다...

 

이 작업이 쉽지만은 않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창작작업이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라면, 번역작업은

아이를 입양하는 것과 같다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다...

 

그가 직업상으로 외화번역가이지만,

그가 번역하고, 보고, 그에게 인생의 스승과도 같은

명문장들과 배우들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그는 영화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영화를 번역하면서도, 그가 본 많은 영화를 통해서

인생의 빛들과 스승들을 만나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때로는 영화속의 한 인물이 자신의 현재의 처지와 같은

사람인것 처럼...그 영화속의 상황에 빨려들어가기도 한다...

 

그들이 하는 말들...그 말들을 통해서 우리는 해답을 얻기도 하고,

우리들이 해야할 행동들과 그 상황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한다...

 

지금은 그들이 했던 말들이 기억이 나질 않지만,

그 영화가 전하려고 했던 메세지는 거의 기억이 뚜렸하다...

인상깊게 보았던 '굿 윌 헌팅'처럼...

 

영화가 우리에게 말을 하고, 우리들에게 가치를 일깨워주며

한줄의 명문장이 우리들의 삶의 소중한 지혜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말하는 얘기들을 재미있게 들으면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도 한번 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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