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1
한승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살아가는데 용기란 것이 얼마만큼이나 필요한것일까?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도 용기가 필요했었노라고 또는 용기를 내어 무언가를 했노라고 말할 수 있는 일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책의 주인공들과 같은 상황에서 이들처럼 행동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대답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나는 비이를 볼때면 무척 부러운 생각이든다 자신의 생명이 위협을 받아도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풍요롭지만 약한 나라 척박하지만 강한 나라...이런 소재는 우리에게 낯설지않다 또한 신분의 차를 가진 남녀의 사랑또한 그렇다

우리가 흔히 읽는 책에서 이런경우 주인공들은 하나의 선택을 강요받으며 다른 하나를 희생하는 모습을 본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기가 되었을것이다.
운명에 순응하지않고 젊음이란 힘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줄 아는 용기있는 이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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