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은 음식의 호감도와 이야기의 재미가 애매했다. 요즘 날씨와 어울리는 음식들이 소개되었음에도 그렇게 구미가 당기는 음식은 없었다. 다만, '하모'라고 더 잘 알려진 갯장어는 무척 먹고 싶었다. 처음에는 갯장어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면서 읽었는데, 읽다보니 갯장어가 하모라는걸 알게되었다. 그만큼 하모라는 이름이 더 유명한 음식이다. 나도 이미 먹어본 적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올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꼭 한번 더 먹어야겠다. 수박향이 난다는 은어의 맛도 약간 궁금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은어가 유명한 곳이 있어 기회가 되면 먹어볼 수 있을 것 같다.
22권에서는 성찬의 새 보금자리가 소개되었다. 성찬의 집은 원래 다른 곳으로 정해져 있었는데, 주변 경관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 바뀌었다고 한다. 새 보금자리를 맞아서인지, 성찬과 진수의 사이도 더 좋아졌다. 새로 등장한 조연들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이 책 속의 소중한 글
| p.212 |
| ○편견은 자신을 가두는거야. 취향이 생기면 의견이 생기고 타인을 설득할 능력이 생기고 의견이 견고하면 받아들이는 그릇이 커져서 타인의 취향을 존중할 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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