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권이다. 10권의 주 에피소드는 자반고등어이다.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자반고등어는 즐겨먹는다. 사실 자반고등어보단 '간고등어'란 말이 더 익숙하다. 그런데 안동에서 생산되는 자반고등어를 특별히 '간고등어'라고 부른다고 한다. 안동에서 생산하는 고등어가 유명하긴 한가보다.
'요리사의 사랑'이라는 에피소드에서는 꽃 요리라는 특별한 요리가 나왔다. 화려한 색감과 모양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먹을 수 있는지, 맛은 어떨지 매우 궁금하다. 저렴한 가격에 한그릇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콩나물 국밥도 소재로 등장했다.
식욕이 떨어지는 계절, 봄이지만 식객을 보고 있노라니 먹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졌다. 맛있는 음식 하나만으로도 이 세상은 충분히 즐거운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