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꿀꺽 : 세상을 놀라게 한 우리 문화는 무엇일까? ㅣ 교양 꿀꺽 12
박세경 지음, 천현정 그림 / 봄마중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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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도서와 친하지 않은 아이를 위해 픽한 도서 #교양꿀꺽
만만한 두께에 짧은 챕터들로 이루어져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뚜렷한 도서다.

저자는 우리 문화에 대한 근거있는 자랑스러움이야 말로 우리문화에 대한 단단한 지식과 이해로 단단히 자리잡아 자부심을 기질 수 있기에 이 책을 썼다 말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초등 저학년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가볍게 흥미있을 법한 소재들로 저술한 듯하다.
그럼에도 문화와 역사에 대한 도서이기에 낯선 용어들이 속출하기에 마냥 가볍고 쉬운 도서는 아니다.

김치, 온돌 챕터는 아이가 전래동화를 듣고 읽고 박물관에서 보면서 점차 익숙해진 용어들로 이루어져 아이가 흥미있게 혼자 잘 본 반면 성리학, 충절, 위정척사운동, 절기, 세시풍속 등 낯선 용어들이 나올 때면 조금 어려워 하기에 엄마가 옛이야기 들려준다 생각하고 편히 들어보라며 잠자리 독서로 10분 내외로 짧게 읽어주었다.

엄마 어렸을 적 이야기 첨가해 1997년 금 모으기 운동, 품앗이 이야기 읽어주고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 간장, 된장, 고추장 이야기를 곁들여 콩으로 만발효식품과 전통장 이야기 읽어주니 아이와 즐거운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 중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던 한 부분만 소개해보자면 🥰
고추는 임진왜란 이후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것!
처음부터 김치는 빨갛지 않았고 1800년대 후반부터 통배추김치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것!!
김치러버인 우리 아이에게 제일 흥미로웠던 부분이다 :)

한번 싹 읽겠다 욕심내지 말고! 한번에 모든걸 다 알기 바라지 말고 서서히 마중물 내듯 읽어보기 좋은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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