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웅진우리그림책을 좋아하여 집에 70여권을 보유 중이다. 역시나 볼거리와 내용이 좋다.9살 첫째는 혼자 쉽게 보고는 글 읽기만 급급할 엄마가 혹여나 놓쳤을, 중요하다 생각되는 그림들을 콕 집어주었다.덕분에 둘째 책 읽어줄 때 도움이 되었는데 나름 그림을 본다고 봤는데도 아이들은 어찌나 그림 캐치가 빠른지 매번 감탄한다.아기자기 그림들 속에 볼 거리가 많아서 글 양은 적은 편이지만 4살 아이와 보는데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앞장으로 되돌아가기를 여러번,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들을 찾아 큰 소리도 내보고 엄마가 좋아하는 색이라며 그 장면만 다시 보기도 하고.다양한 상황 속에서 부끄러움, 속상함, 미안함, 그리움 등 생길 수 있는 감정에 대해 느껴보며 그림 보는 재미가 큰 책이였다.나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 잠자리 독서시간. 아이와 내가 한 곳에 앉아 살을 맞대어 온기를 공유하며내 몸에 기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나는 아이에게 글을 아이는 나에게 놓쳤을 작은 의미들까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일방적이지 않아 더 행복한 우리의 독서시간에 크리스마스같은 포근한 책 📚#북스타그램 #도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