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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미스터리를 쓰는 법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개인적인 감상을 작성했습니다.

미스터리 작가님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책입니다. 제가 읽기에 미스터리 + 전체적으로 좋은 소설을 쓰는 법이라고 느꼈습니다. 작가마다 주의하거나 신경쓰고 포인트를 주는 부분은 다 다른데요. 나카야마 시치리님의 관점으로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소설쓰는 입장에서 궁금할만한 다양한 목차들의 내용은 대부분 1~2p 이내로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적혀있습니다.
제가 특히 좋아했던 건 미스터리 작품의 주인공 이름 짓기였는데요, 한국과 일본의 작명 방식이야 좀 다르지만 그래도 인상적이면서 좋은 이름을 의식적으로 지어주는 게 맞다고 확신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항상 어려운 게 작명 같습니다!
또 반전은 낙차에서 생긴다, 라는 항목도 마음에듭니다. 미스터리란 이게 어떻게 이야기가 될까, 트릭은 무엇일까, 진짜 범인의 목적은? 같은 점들을 항상 생각하면서 보게 되고 '기대'를 하게 되는 장르라서 구조를 확인시켜주는 목차들이 참 좋았습니다.
어떤 목차들은 이미 글을 쓰시는 분이라면 아는 것들도 있을 텐데요, 미스터리로 한정해서 트릭, 플롯 구성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한번 읽어봐도 좋은 작법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