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예방접종의 불편한 진실 7 - 정부는 감추고 의사는 침묵하는
후지이 순스케 지음, 정연우 옮김 / 라이온북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내용이 부실하다기보다 자료들이 좀 오래전 수치들 이어서 그게 좀 아쉬워서 별점 빼기.

 

예방접종에 어떤 생각을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는 걸, 그걸 깨달았다는 것만 해도 큰 수확이지 않을까.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주체적으로 접종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갈 생각이기 때문에 그 수확은 결실이 될 거다.

 

어릴 적, 줄을 서서 어깨에 불주사를 맞았던 기억이 있다.

주사흔적은 아직도 흉터로 남아있다.

그게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접종을 하라는 나라의 강요, 그런데 전적으로 그 후에 벌어질 일들에 대한 책임은 부모가 져야 하는 이 암담하고 아찔하고 어이없는 현실.

 

비록 일본의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의 모습이 선하다.

접종의 종류도 우리나라와 거의 일치한다.

 

서양에서는 이미 권유대상에서 사라진 종류들이 여전히 신생아들에게 무차별적으로 가해지는 이 위험한 현실이 어서 개선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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