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 기적의 수학문장제로 풀이과정을 똑똑하게 풀기

기적의 수학 문장제 4 - 초등 2학년 ㅣ 기적의 수학 문장제 4
김은영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12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대충 푸는 방식'

'쓰면서 계산하지 않고 머리로 계산하는 방식'

이것때문에 정말 고민이 많아요.

아무리 문제를 똑바로 읽고 주어진 값에 동그라미 구하는 값에 줄을 그으라고 잔소리 잔소리를 해도

잘 풀다가 마지막 묻는 값에 제대로 답하지 못해서 틀리는 식이라서

정말 이럴땐 내 아이라 그런지 어쩔 수 없이 화가.. 화가.. ㅠㅠ

예를 들어 몇월 몇일인가요? 라는 문제에 몇일만 적는다거나.

몇시 몇분전인가요? 라는 문제에 그냥 그 시각만 적는다거나..

아 정말 미치겠어요 ㅋ

그래서 도움받고 있는 문제집이 바로 #기적의수학문장제 인데요.

풀이과정을 일일이 손으로 적도록 유도하고 있어서

머리로만 계산하면서 틀리는 오류도 줄여주고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접근하게 도와주니까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논리적으로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똑바로 읽어야하기때문에

이 문제집은 풀이과정을 서술형으로 적는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제대로 해석하는것에도 꽤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다양한 유형 훈련을 통해 최종 평가지까지

각 단원별로 꽤나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구요.

문제가 일단 많으면 아이들이 하기 싫어하는데 한페이지에 문제가 두어문제밖에 없기때문에

표준 학습 스케쥴대로 따라서 하기에 별 무리가 없어 더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여러 문제집을 풀다보면 이 문제집의 표준 스케쥴대로 진행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더라구요.

주어진 일정대로 과하지 않게 풀다보니

아이도 부담스럽지 않고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어서 문제를 풀고나서도 한참 다른 유형으로

같이 이야기하고 심화할 수 있고..

음.. 개인적으로는 문제가 좀 더 많은 좀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풀다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더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술형 싫어하는 아이

문제를 대충 풀려는 아이

수학은 쉽게 접근하고 싶어하는 아이 등등..

이런 아이들에게 특별히 더 도움이 될 것 같은 문제집이에요.

권정생 [강아지똥]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화책

강아지똥 ㅣ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얼마전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권정생 선생님의 책 밀짚잠자리.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작가의 삶과 인생에 대해서도 저 또한 공부도 하고

아이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봤었는데요.

작가님 책을 더 많이 읽고 싶다는 랑이 말에 바로 다음으로 읽어본 책이 강아지똥인데요.

아이도 권정생 선생님 책 중에 가장 먼저 이야기했던 책이 바로 '강아지똥' 이었어요.

워낙 유명해서 한번즈음은 모두들 읽어봤을법한 책인데요.

어릴때 아이와 읽었을때와는 또 다르게 9살에 다시 읽어보니 더 다가오는 잔잔함과 따뜻함이 더 큰 책이었어요.

무언가 뭉클함도 있고 애잔함도 느껴지구요.

아무래도 작가님의 삶에 대해서 한번 공부를 해서 그런지

강아지똥이라는 연약한 존재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느낌이에요.

작가님 삶을 좀 살펴보면 평생동안 몸이 참 많이 아프셨던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작가님 책에 나오는 많은 주인공들도

무언가 처음부터 강인하다는 존재감보다는 약하고 보잘것없고..

그냥 스쳐지나갈 수도 있을법한 그런 소재들로 글을 많이 적으신것 같아요.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약하고 .. 또한 더럽다고 여겨질 수 있는 똥.

그것도 강아지똥.

그렇게 태어난 강아지똥은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쓸모없음을 힘들어하고 아파하는데요.

강아지똥은 마음이 참 연약하면서도 가냘프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겠지요.

주변의 시선과 이야기들은 더욱더 자기자신을 초라하게 만들었구요.

이렇게 평생 쓸모없을것 같은 강아지똥도

누군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하지만 결국 민들레꽃을 피울 수 있게 도와주게된 강아지똥.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존재같았던 강아지똥도 결국 참 위대한 일을 하는데 자기 몸을 모두 바치게 되요..

아이들이 읽는 동화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참 뭉클한 부분이 있는 감동적인 책이더라구요.

강아지똥을 읽으면서 어떤점을 느꼈는지 물어보니 처음에는 참 독특한 답변을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그 똥을 누군가가 치워주거나 했다면

이렇게 우울함을 겪을일도 없고 슬프지도 않았을것 같다고.. ㅎㅎ

저는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아이는 강아지 똥이 주변의 시선과 말에 상처받은것이 참 많이 마음아팠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불쌍했던 강아지똥이지만 결국 거름이 되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것이

기쁘다기보다는 참 부러웠다고 이야기하네요.

본인도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기도하구요.

자존감과 협동.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등..

많은 부분에 대해서 아이와 같이 경험도 이야기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갈지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한번 대화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

읽으면 읽을 수록 참 좋은 권정생님의 책이에요.

초등국어 매일 매일 푸는 기적의독해력2

기적의 독해력 2 : 넓게 (초등 3~4학년) -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박수자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2월

여름방학부터 열심히 풀었던 기적의독해력

드디어 한권 완료!

매일 매일 놓치지 않고 풀다보니 문제 푸는 능력도 많이 늘었다고 다양한 주제를 접해서

많은 호기심도 충족되는것 같은데요..

읽고 이해하면서 적용하는 힘.

매일 푸는 독해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는 기적의독해력

독해력은 사실 모든 공부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결국에는 문제를 이해할 수 있어야 답까지 도출하게 되는데

요즘 아이들 문제집 보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구요.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스스로 읽는 힘이 길러지고,

그렇게 되어야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더불어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의사소통하는 역량도 길러지게 되구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주변에서 어떤 학원을 다니는지 보니

대부분 독서논술 수업을 받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독해 문제집을 푼다고 논술이 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제대로 이 지문을 이해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풀어보도록 하고 있답니다.

글의 장르도 매일 매일 다르다고 보시면 되요.

비문학, 문학으로 나뉘어지고 그렇다보니 문학 작품과 비문학 제재를 읽는 방법이 달라지지요.

다른 독해책을 통해서 장르로 아예 구분되어

문학 독해, 과학독해, 사회독해 등... 이렇게 되어 있는 독해집도 사보았는데

결국에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문학으로만 몇장씩 풀려고 해서 결국에는 매일 매일 다른 문제집을 주게 되더라구요.

되도록이면 이렇게 장르가 섞여있는 문제집이 더 좋은듯싶어요. 개인적으로.

거의 매일 풀다보니 아이도 어느순간 집중이 헤이해질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무조건 틀리는 문제가 바로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지문 한눈에 보기' 에요.

지문이 제대로 파악 안되었을때 다른 문제들은 대충 문제푸는 능력으로 어느정도 메꿀 수 있지만

지문 한눈에 보기는 절대로 맞출수가 없지요..

늘 마지막 문제는 답을 채우도록 하고

이 긴 지문을 몇줄로 요약한다면 이렇게 요약할 수있다고 직접 말해보도록 하고 있어요.

은근히 긴 동화도 짧게 줄여서 말해보라면 참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약 정리하는것도 연습하고 있답니다.

아이 독해력 기르기에 이만한 책이 없네요.

기적의독해력 추천 꾹!

점보 한권이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Highlights 한 권으로 끝내는 숨은그림찾기 : 점보 (Jumbo)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19년 8월

어릴때부터 아이가 참 좋아했던 책 Highlights 숨은그림찾기

가장 쉬운 단계부터 출간 될때마다 구매해주고 아이가 아주 재미나게 했었는데요.

저도 시간될때 혼자 멍 하게 앉아서 가끔 할때가 있는데 집중도 되고 잡생각도 들지 않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가끔은 아이보다 제가 더 열심히 할때도 있음.

아이와 같이 여행을 가거나 카페에 갈때도 핸드폰 보여주기 싫을때 있잖아요.

그럴때 이 책과 색연필 하나만 들고 다니면

아이 뿐만 아니라 같이 갔던 아이들까지도 일심동체 하나로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이번 점보책은 정말 어마어마한 두께인데요

처음에 점보책이라고 하길래 저는 크기가 커지나보다~ 라고 내심 기대했었는데

양이 엄청나게 많아진거더라구요. ㅋㅋ

다음에는 크기도 커지는 숨은그림찾기 책이 나옴 좋겠다 싶어요.

한페이지 혹은 두페이지에 걸쳐서 나오는 다양한 그림들

그림체도 페이지 마다 조금씩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고

주제도 달라서 숨은그림 찾기하면서 아주 즐겁더라구요.

아이들 숨은그림찾기 많이 해줄수록 집중력 높아지는거 아시죠?

주어진 그림을 찾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데요.

특히나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아이들이라면 가장 낮은 단계부터 숨은그림찾기 한번 시작해보세요.

찾고나서의 그 성취감과 희열도 무시할 수 없다는.. :)

Highlights 숨은그림찾기 점보책과 함께 즐겁게 시간 보내보세요!

초등영어 엄마표로 공부하는 기적의영어리딩

기적의 영어리딩 30 Book 1 - 패턴리딩으로 탄탄한 기초 실력 쌓기 ㅣ 기적의 영어리딩 시리즈
E2K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4월

한참 파닉스를 배우고 있는 아이

리딩을 시작하면 좋겠는데 하는 마음으로 골라본 기적의 영어리딩이에요.

파닉스 아이 가르치다보면 제대로 이해했는지, 그리고 그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검증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기적의 파닉스 책도 함께 공부하면서 기적의 영어리딩도 곁들이면 참 좋을것 같아요.

무엇보다 반복되는 패턴 리딩으로 아이가 리딩하는데 크게 어려움없이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고

또한 반복되는 패턴을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다는거.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직독직해 능력도 길러주게 되고.

필수 어휘도 학습할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본 문제집을 풀고 나면 워크북으로 복습도 할 수 있는데요.

워크북 양은 많지 않고 딱 1장!

그래서 저는 본문책을 오늘 배우면 다음 시간에 워크북으로 복습을 한 상태로 다음 유닛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복습도 하고

아이도 지겹지 않게 흥미롭게 계속 리딩을 이어나갈 수 있지요.

재미있게 부담스럽지 않게 리딩을 배울 수 있느

기적의영어리딩

지금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