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어른이 되기만을 바랐던 기억이 있다.
어른만 된다면 모든 것이 쉬이 풀릴것 같고 모든 것들을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줄만 알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어른이 되어도 또 다른 새로운 문제들과 대면하게 된다.
어린시절이나 학창시절에는 주변에 부모님이나 선생님 또는 선배들의 조언으로
많은 문제들에서 해방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나는 누구의 도움을 바라기보다,
내 스스로 해결해나가야 하는 문제들이 더 많이 생긴다.
그런 문제들을 대면했을때 다른 이들은 어떤 식으로 그 당시를 대면하느냐가
관건같다.
이 책은 저자가 직장을 그만두고 자기일을 시작하면서 겪었던 일상생활부터 업무에 관한 부분까지
경험에서 깨우친 나를 다독이는 법을 어렵지 않은 예들로 이야기 하고 있다.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류의 내용이다.
대제목으로는
PART 1. 나에게 가장 인색한건 바로 나였어.
PART 2. 내 행복은 내가 챙겨야지
PART 3.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PART 4. 나를 돌보는 다정한 개인주의자가 될래.
이렇게 4개로 구성되어 있고 각 대분류 밑으로
각 에피소드들이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굳이
한번에 모든 걸 볼 필요는 없다.
시간되는대로 틈틈이 읽다보면 지금 내가 처한 상황,
아니면 내가 이전에 겪었던 일들에 대해 떠올리는
계기가 되고 다른 이들은 그 상황에서 나에게 어떤 방법으로
긍정적으로 대해주었는지 이야기 되어있다.
남보다 먼저 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다독여 줄 수 있을때
그 영향이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