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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이 모여 문장이 된다 - 치열하게 걷고 간절하게 쓰는 사람의 이야기
박종민 지음 / SISO / 2024년 7월
평점 :
-제목 : 걸음이 모여 문장이 된다
-글쓴이 : 박종민
-업체명 : SISO
-후기내용 :
“모든 생각은 걷는 자의 발끝에서 나온다”고 말한 철학자 니체의 표현처럼 이 책은 매일 2만 보씩 걷고, 때로 등산을 하고, 여행을 다니고, 마라톤을 하며 길에서 수많은 비밀을 발견해 낸 기쁨을 글로 옮긴 것이라고 한다.
걸으면서 명상하고 정리하고 글로 써내려가는 일련의 과정을 저자가 겪으면서 니체의 철학을 빗대어 자신의 철학적인 면모를 담아내어 두문두문 사진과 함께 펼쳐낸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책은 두문불출 집안에 박혀서 써내려가도 안써지는 문장이 걸으면서 신기하게 생각하게 되고 신묘하게 써지게 된다는 그 창작의 틀을 깨는 것에 걷는 것이 참으로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역설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은 어떤 특정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불리우기도 싫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것은 즉 자유인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그의 인생사를 알 수 있으며 첫 발걸음부터 걸으면서 이어지는 그의 한 권의 책이 펼쳐내기까지의 진면목의 인생 에세이지자 문학적 철학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책으로서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