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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히스이 고타로 지음, 이맑음 옮김 / 책들의정원 / 2024년 6월
평점 :
-제목 :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글쓴이 : 히스이 고타로 지음 이맑음 옮김
-업체명 : 책들의정원
-후기내용 :
생의 마지막 배수진을 친다는 각오로 임하면 새로운 삶의 지평선과 장막이 열릴 거라는 많은 기대감이 드는 책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영원불멸의 꿈을 꾸고는 한다
그리하여 의학이 발달하고 생명연장을 꿈꾸고 또 생명연장이 된만큼의 연장된 시간을 활용하면서 살아가는게 지금의 현 시대이다
진시황이 찾고자 했던 불로초의 본 의미는 영원불멸의 삶이었으며 현 시대였다면 진시황은 몇십년은 더 삶았을지도 모를일이다
진시황 사후의 무덤은 영원불멸의 삶을 사후 세계에서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이 컸는지 산 사람을 순장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고 하는데
책에서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뻔하다가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의 삶의 동기부여 자체가 일반인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계속적으로 중점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그것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하루 하루가 평범함에서 하루 하루가 소중함으로 바뀌는 의미라고 생각되어진다
삶의 무성함과 허무함, 의미없는 동력없는 힘든 삶이 어떻게 해서 삶의 원동력이 죽음의 문턱에 다다르고나서야 바뀌었는지 새삼 놀랍기도 하지만 이 책에서 알려주고자 하는 것은 그러한 것을 겪어야만 삶의 활력이 찾아드는 것이 아닌 지금의 삶을 좀 더 넓게 바라보고 희망찬 하루에 대해서 시간의 소중함을 잘 알아가고자 하는 유한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숙명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하는 본성의 의미였을지 싶은 철학적 에세이 책으로서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