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죽이기 - 선동은 이성을 어떻게 무너뜨리는가
유창선 지음 / 새빛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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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김건희 죽이기

-글쓴이 : 유창선

-업체명 :  새빛

-후기내용 :  


정치라는 역사의 굴레는 변화하고 또 변화하는 변화무쌍한 존재와 다름이 없다

저자는 어느쪽 진영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최대한 본인의 눈으로 현 세태를 파악하기 위해 글을 썼다는 점에서 인상깊었다


사람은 모든지 겪어보아야 그 다음의 사고와 시야를 알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전의 자신의 경력들을 있는 그대로 열거하였고, 양 쪽의 입장과 양 쪽에 잘못이 있다면 비판적인 견해를 서슴치 않았다는 점과 양 쪽에 다 버림받았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였다


정치, 종교 등 어느 집단에서든지 겉으로는 온화하고 시간을 기다려주지만 이내 시간이 지나고 자기 편이 아니거나 중도라고 생각하면 거리를 두거나 내색은 하지 않지만 차가운 시선으로 돌변하는 경우를 항상 많이 봐왔다.

안 그런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이것 또한 인간의 심리적인 면모라는 것을 알고보면 저자가 겪었던 고충의 이야기는 해석이 가능하다

인간은 원시때부터 집단을 이루면서 살아오면서 성향에 맞는 무리들끼리 세를 넓히고 살아왔고, 한 조직에서 점차 넓어져 국가를 형성해왔다. 그 과정에서 서로 간의 반목과 전쟁도 있었고, 정치적인 이념 전쟁도 있었다.


중립적으로 어느 편에 서지 않고 간언을 하는 인물들은 역사를 통틀어 정치사에 소수이지만 항상 존재해왔다는 점에서 특별할 것은 없지만 정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사람들임에는 틀림이 없다


책을 읽다보면

광우병 사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는 파고 들면 파고들수록 무조건적인 비판은 옳지 않다는 점에서는 동의한다. 하지만 덧붙여서 비판의 방법이 조금 더 옳바랐으면 하는 바램이고, 아예 비판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추후에는 제도상의 악행과 폐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정치사에서는 비판의 방식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민주주의 정치에서는 선거제도를 통해서 국회의원, 각 지역구 의원들을 뽑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서 각 당에 할당된 비례대표들이 총합되서 의원수가 구성된다고 한다

정치를 보다보면 한 쪽을 이겨야 하는 대상이 되어버렸고, 한 쪽은 지는 입장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정치를 하려면 권력이 필요하기에 아마도 이성적이길 바라지만 날샌 감성이 돋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정치를 하거나 권력을 잡게 되면 이성적인 사람도 흔들리게 마련인 것을 숱하게 봐왔고, 정치의 발전보다는 승부에 집착하기에 국민들의 이상향은 세월이 가면서 높아져가는데 정치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폐단은 이와 같은 연결고리에 있을 것이다


과연 모두가 만족할만한 정치가 가능한지,

현대의 사회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임금도 구제못한다는 흉년도 극복한 나라가 되었고, 편리한 사회가 되었다

이것은 정치에서 할 수 없었던 일을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극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무조건 정치를 이겨야 하는 것이고 상생하면서 타협하고 공생 도모할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이를 외면하는 정치 형태는 지극히 사양되어야 하는 것임을 사례를 들어 얘기한 것이다


김건희 죽이기에서는 대통령 영부인을 향해 날선 비판을 하는 것에 대해 아닌 것은 과감하게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그렇다고 저자가 김건희를 무조건적인 옹호를 한다는 의미에서 쓰는 글은 아니라고 하였다

나 또한 무조건적인 비판은 삼가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공적으로 정책상의 관례에 대한 잘못된 부분이라던지, 법적으로 문제가 야기되는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비판하면 될 것이지 무조건적인 인격모독식 비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한다

이는 정치 발전에 있어서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책에서는 마지막 부분에 정치발전을 위한 기존의 정치적인 틀의 문제를 고치고 넘어서는 새로운 정치적제안에 대한 견해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한국 정치역사에 한 획을 긋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으로서 본 책을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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