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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질문 경영 - 가장 단순하고 가장 강력한 성과 전략
박병무 지음 / 라온북 / 2023년 1월
평점 :
-제목 : 300% 질문 경영
-글쓴이 : 박병무
-업체명 : 라온북
-후기내용 :
기업을 300% 발전시키는 질문 경영의 질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그것은 바로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소통을 두 개 분류로 보자면, 책에서 말하는 지시와 질문을 대입하자면 지시는 일방향 소통이지만 질문을 하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정보 교류와 의견 제시가 가능하다.
정말 사소할 것 같지만 이것은 엄청나게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기도 한다.
교류가 되지 않으면 분명 언젠가는 병목 현상인(고인목), 고인물 현상이 가져오게 되고 이것은 잠재되어있다가 엄청나게 큰 패착을 일으키게 되기도 한다.
일반적 사회현상의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문제와 크나큰 성공을 거뒀던 기업들 중에 한 순간의 몰락을 가져온 기업들의 전말 과정도 이와 연관이 아예 없다고 볼 수 없다.
역사적으로 보면,
제갈량과 사마의가 있는데 전자는 제갈량을 당대의 가장 위대한 사람으로 꼽고, 나 또한 이에 동의한다. 하지만 후자는 사마의의 어떠한 부분을 더 높게 치기도 한다. 그 둘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었는데 제갈량은 하나부터 열, 백까지 모든 일을 자신이 하고자 했다는 것이고, 사마의는 모든 일을 다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닌, 핵심적인 일 외에는 다 분배하여 비록 실수가 있더라도 이해를 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즉, 완벽주의자형과 방임주의형의 두 차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것은 더 나아가서 소통의 과정에서 지시형과 질문형의 두 분류로 나뉘어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다. 이것은 한국시리즈 4연패를 했던 류중일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를 맡으면서 했던 말인데, 결국에는 인재의 육성을 얘기하는 것이기도 하다.
인재를 육성하려면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해야되는데 그에 맞게 잘 발전된 환경과 시스템도 중요하겠지만 그것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일깨워서 교류할 수 있도록 뇌의 잠재된 영역을 확충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질문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고 해도 뇌의 5%밖에 쓰지 못한다는 사실은, 배운것만 열심히 하고 암기만 잘한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영역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고, 다양한 시각의 관점에서 소통을 하고 교류를 하여 집단의 다양성과 확충, 크나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질문이라는 것을 통해서 깨우치고자 한다는 점에서 본 책이 가져다 주는 의미는 크나큰 성찰을 자아내게 만든다.
어떤 사람은 서양인은 창의적이고, 동양인은 모방과 모방에 이은 답습을 하여 재창조한다고 한다.
서양인들중에서 특히 유태인이 노벨상이 많은 이유는 창의적일 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는 질문이 습관화되고 교육이나 사회, 기업 간의 소통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청나게 혁신적인, 아예 새로운 창조의 개념의 의미를 구상하고 생각하고자 한다면, 기업가, 관리자, 직원들 모두가 질문의 중요성을 꼭 알아뒀으면 좋겠다.
꼭 창조적인 일이 아니더라도 사회의 병폐, 병목, 악습에 대해서 정비하고 개선하고자 한다면 소통을 통한 정보 교류는 꼭 필요한 것이며 이를 묵과할 경우에는 엄청나게 큰 재앙으로도 번질 수 있지만, 이를 미리 견지하고 식견을 발휘한다면 초가삼간 다 태우기 전에 짚으로도 작은 불씨 하나만 제거해도 될 작은 일에 불과할 것이다.
이것은 일명 일반적인 일련에 있었던 인간의 활동사항은 통상적인 사회 현상, 잠재적 의식으로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다른 견해나 시선에서 보면 분명 크나큰 문제이지만 운이 좋아서 아무 일이 없었던 상황이었으며, 작은 일로 덮을 일이 큰 일로 번지는 것처럼 점점 균열이 가고 결국은 재앙을 초래했던 역대 사건들을 보면 그렇다.
300% 질문 경영 책에 보면 어떤 항공사의 직원이 당연한 것 같던, 통상적인 일을 자신의 시선으로 제안하여 약 500억의 유류비용을 절감했던 사례가 있었다. 이는 즉, 잠재의식 속에 쌓인 우리 인간의 내면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라도 질문과 양방향 소통은 꼭 필요하다는 점에서 질문을 주제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본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