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만 빠삭한 부모, 관심이 필요한 아이
서민수 지음 / SISO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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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론만 빠삭한 부모,관심이 필요한 아이

-글쓴이 : 서민수

-업체명 : SISO

-후기내용 :  


경찰관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이들의 문제점과 그들을 이해하는 주안점이 정작 아이들의 부모가 놓치고 있는 결여된 점이 있었다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석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책으로서 많은 기대감이 드는 바이다!!!


일명 청소년 이슈에 관련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저자의 생각과 실제 사례를 적절히 조율하여 만든 책으로서 초,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는 한 번쯤은 필수적으로 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청소년이란 어른보다 상황인지나 이성이 약하고 감수성이 강하기 때문에 질풍노도의 걷잡을 수 없는 존재가 되기도 하는 것이 실제 존재하기 마련이다. 또한, 학교에 가면 다양한 성격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기 때문에 서로 간의 안 맞는 부분도 많을 것이고 공격적, 폭력적이거나 위협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들도 존재할 것이다. 그와 반대로 소극적이거나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들도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중간정도의 성격을 가진 아이들도 존재할 것이다. 그러기에 학교라는 곳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공격적 성향을 가진 아이들이 내향적인 아이들을 유린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의 시초는


옛날에는 학생들의 전초격인 서당에서 그래도 유교적인 성인군자들의 말씀을 듣고서 공부했다고 하지만 지금의 청소년 학생들에게는 스마트폰, 대중매체, 컴퓨터 인터넷 등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여과없이 필터링없이 안 좋은, 유해한 정보들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이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나이가 어릴수록 판단력이 약하기 때문에 악영향이 끼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그만큼 좋은 정보든 안 좋은 정보든 간에 정보량에 따라서 사회에 표출될 가망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공부를 해서 정보를 얻어서 그것을 사회에 유익하게 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유해한 정보를 얻어서 사회에 해악을 끼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그러한 핵심 논점을 두고서 본 책을 바라본다면 본질의 의미가 무엇인지, 내가 아는 것이 전부 다가 아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학생들을 수없이 만나보면서 옛날 학생들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공감능력과 세대차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지금의 청소년들의 부모님은 90년대-2000년대 청소년들이었을 것이다. 그 당시에도 학교폭력, 왕따 등의 문제는 있었지만 그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정보량에 수없이 오염되어 악용하고 변질하는 아이들의 삐뚤어진 세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현재 경향(트렌드)에 맞는 청소년 이슈와 해결점을 직시해야만 한다. 즉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를 하자면 변화 무쌍하는 변종 바이러스에 맞춰서 그에 맞는 백신을 투입한다 생각하고 아이들의 잘못된 점을 올바른 관심과 적절한 시기에 걸맞는 상황적 판단만이 올바른 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으로서 본 책을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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