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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는 아이, 수학도 잘하는 아이 - 20년간 수학을 가르치며 깨달은 것들
오선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5월
평점 :
-제목 : 수학 잘하는 아이, 수학도 잘하는 아이
-글쓴이 : 오선영
-업체명 : 한국경제신문
-후기내용 :
수학이라는 과목은 초창기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과목이다.
어찌보면 당연했던 일이고 옛날에는 수학보다는 학문, 철학이 더 중요시됬던 사회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현재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고 달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수학은 더이상 없어서는 안되는
국가의 혁심적 논제이자 좋은 성적을 받고 좋은 대학을 가려는 학생들에게는 분명히 피할 수 없는
거쳐야만 하는 과목인 것이다.
특히, 과학, 의학, 건축, 기계 산업 뿐만 아니라 가장 극분야인 우주과학, 하이테크놀로지 산업부터 하물며 옛날에 가장 기초적인 문명의 혁신 발전 주체였던 농업에 이르기까지 수학이 관여하지 않는 분야는 없다.
수학을 포기한다면 모든 분야에서나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해답을 찾기 위한 과정 속에 많은 문제점과 고뇌, 에로사항이 동반될 것이기에 꼭 공부의 의미에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변별력, 분별을 위한다기 보다는 사회활동에 있어서도 필수 사항이라고 간언하고 싶다.
이것은 수포자에게 수학이라는 과목은 자신이 희망하고 있는 분야와 미래상에 있어서 필수적 연결고리로서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을 각인시키게 해 줄 것이다.
즉, 수학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의 상관 관계, 수직, 수평적 형태의 그물망의 중요점임을 일례로 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서는 수학을 20여년간 가르쳤던 수학 교사의 입장에서 수학적 흥미보다 기계적으로 정답을 찾기 위한 과정의 수학에 대해 의문문을 가지고 올바른 수학적 이념과 접근성을 높임으로서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해 흥미가 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점은 수학은 철학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과 현재의 수학의 모태는 아라비아 숫자의 발명과 철학의 만남, 모든 것 고대 수학부터 현재 수학까지의 발전과정은 즉 우주와 시간, 공간, 자연, 우연, 창조적 발명, 창조적 생각 등 과거와, 현재, 미래의 회귀, 현상, 이상과 탐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창조의 활동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별로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망각한 채 계산된 수학에 빠져있다.
저자는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에서 수학을 바라보았을 때의 수학적 교육의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으며 흔히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중에 전교1등, 영재, 수포자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학생들을 접하면서 느꼈던 수학이라는 학문을 대하는 그들의 입장을 통해 이에 대한 통찰력으로서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수학의 교육에 대해 이전까지 답습했던 수학 교육의 괴리와 문제점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수학 성적을 높게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점에 비해 놓치고 있는 것은
초등 수학은 직감적 사고를, 고학년으로 갈수록 논리적 사고가 점점 높아지는데 반해
수학의 점수가 기계적 사고로서 풀어서 정답을 맞추듯이 왜 그러한 과정으로 정답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논리와 해답이 아니라
그 논리마저 공식 외우듯 하고 있으니 자주 보면 그것 또한 초등 수학의 직감적 사고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창조적 수학은 저리가고 이미 만들어진 누군가 창조해서 만들어진 수학적 논리와 사고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정답과 해답 찾기에 연연하는 이상은 지금도, 과거에도 있었던 천재들의 AI개발의 수학자, 에디슨의 1+1=1 전기철학,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스티븐 호킹의 빅뱅이론 같은 심오한 생각과 이를 정의하기 위한 구현(맞는지 틀리는지), 공식, 정답, 해답의 일련의 천재 사상가들의 앞서가는 이론을 무조건적으로 답습하고 모방하는 사상가에 지나지 않으며 그들을 초월할 수도 없다. 그들의 이론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위대한 이유는 그들처럼 그 당시 시대에 초월하는 사상을 가졌고, 이를 수학적으로 구현하기까지 했던, 개인의 사상이 검증의 도구로서 수학적으로서, 실험적으로서 입증되고 구현되어 범용적으로 학술가, 협회, 만인에게 인정받고 공표받았으며, 이를 실제 첨단산업, 과학, 의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긍정적으로 끼치는 이익 구현이 상당하였기에 본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은 앞으로의 수학은 기존의 수학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비중에 더해 창조적 수학의 학술적 토론의 교육도 병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기본적으로는 기존의 수학을 공부하면서 답답했거나 막혀있던 활로에 대해서 해법을 찾고 싶은 분들에서부터 수학을 공부하면서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정이 사뭇치는 분들에게는 적절한 책이자 도움을 줄 수 있는 해답이 담겨있는 책으로서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