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치지 않는 삶 - 웨인 다이어의 노자 다시 읽기
웨인 W. 다이어 지음, 신종윤 옮김, 구본형 / 나무생각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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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다이어의 노자 다시 읽기_치우치지 않는 삶 리뷰입니다.

기대평

노자의 도덕경을 현대 시대에 맞게 81개 항목으로 재해석하였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다.

도(道)란 광범위한 것인데 그 근원을 얘기한 노자의 도덕경에서 웨인 다이어는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했는지 궁금해진다.

총평

인생의 고요함과 적막이 넘쳐 흐르는 무언가의 내면에 자리잡은 우리 자신의 모습을 깨우치고 세상 시야를 넓게 광활하게 볼 수 있는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는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리뷰

성경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읽혔다는 노자의 도덕경을 해석한 '웨인 다이어의 노자 다시 읽기_치우치지 않는 삶' 책을 보노라면 마음의 평안함과 황홀함, 무아지경의 세계에 빠져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만큼 우리 내면에서 존재하고 분출되었던, 또는 그러한 현상을 보았을 때의 사회적 시선들이 성인의 경지에 이른 노자의 철학적 심오함 속에서는 한낱 아둥바둥하는 미물적 존재였던 것이다.

노자의 언행을 기록한 도덕경의 책 자체는 현실 세계에서 느껴지는 사상보다 초월주의적인 사상들도 많다.

도라는 것 자체가 이미 깊고도 깊은 끝이 없는 세계를 일컫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러한 경지에 도달하게 되면 혜안이 생기고 예지가 생기고 어떠한 사람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독 증상을 치료했다고 하니 이 책이 가져다 주는 신비하고 오묘한 느낌의 파동을 읽으면 읽을수록 서서히 손에서 피어나오는 아름다운 연꽃 향기와 나비의 풍경화를 보는 오색찬란한 지경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노자도 도에 깨우친 성인이지만 석가모니 부처님 또한 다른 의미의 불도(道)를 닦고 깨우친 성인이기에 부처님 손에 연꽃 그림과 그 주변으로 나비가 그 주위를 맴도는 모습은 그것을(초월적 경지) 형상화 한 것이다.

도를 깨우치고 알게 되면 신선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으니

신선의 도(道), 부처의 불도(道)등 도(道) 자체의 높은 경지에까진 안되더라도 어느정도 공감하고 도달하고자 노력한다면 세상의 평안함이 가져다 주는 그윽함과 자신을 다스리고 남을 바라보는 시선이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웨인 다이어의 노자 다시 읽기_치우치지 않는 삶' 책을 적극 추천한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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