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지 3 - 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
박세호 지음, 이수웅 감수 / 작가와비평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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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지3_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_작가와비평 리뷰입니다.

기대평

춘추전국지 3편은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했던 이야기가 나오는 편이다.

진시황이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황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과정은 어떠했는지는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초한지와 삼국지는 익히 접하면서 들어 알고 있었지만 중국의 초창기라 할 수 있는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내막은 모른다.

춘추전국지3_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_작가와비평 책을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기대하는 바이다.

총평

역사적 서사의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그 당시의 이야기가 몇 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내려올 수 있었던 이유는 나라의 국운을 결정짓는 흥망성쇠의 갈림길이 사람의 일대기와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은 아닐지 많은 생각을 가져보게 하는 책이다.

리뷰

모두들 중국의 역사 중 삼국지, 그 다음 이전 시대인 초한지를 떠올르지만 초한지 이전에도 춘추전국지에 기재된 시대에도 수많은 영웅과 호걸들이 존재하여왔다는 사실과

그 당시에도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이 있는가하면 희대의 성군, 폭군, 암군도 있었고 백성을 위한 정책과 아이디어가 실현되었을 때는 작게는 백성을 이롭게 하거나 크게는 나라적으로 태평성대를 이룩하였다는 점과 지도자나 지도층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되기도 하는 등 역사는 지금이나 옛날이나 사람의 손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와도 같다고 볼 수 있다.

춘추전국지3_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 책을 통해 중원의 역사에 대해서 더 깊게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역사를 좋아하는, 과거로의 역사 탐방을 통해 그 당시 역사적 인물들간의 유대 관계와 정책 관계, 진시황의 통일의 과정까지의 여러 큰 결단들을 접하고 거기서 유추, 유래되는 서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으로서 적극 추천하고 싶다

서사

[ narrative, 敍事 ]

일반적으로 서사(敍事)는 어떤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글의 양식을 말한다. 서사는 인간 행위와 관련되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언어적 재현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학 외적인 영역에도 다양한 형태의 서사가 존재한다. 신문의 사건 기사와 취재 일지, 그리고 역사의 기록물들은 모두 서사에 속한다. 의사가 쓴 환자의 병상 기록이나 과학자의 실험 일지, 예술가의 공연 일지도 넓은 의미에서 모두 서사에 속한다. 이런 식으로 나열한다면 서사는 모든 인간 활동과 관련된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사 [narrative, 敍事]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권영민)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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