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빙점 형제복지원
김영권 지음 / 작가와비평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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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장편소설_죄의 빙점 형제복지원_작가와비평 리뷰입니다.



기대평



형제복지원을 뉴스로 접하거나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시사 매체로 접하긴 했지만 그보다 더 자세한 부분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관점으로 접해보고자 한다.



총평



한 권의 책으로 형제복지원의 실상을 다 담을 수 없었겠지만 최소한 어떠한 느낌인지, 언론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부분까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지금도 고통속에 계시는 피해자 분들과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리뷰



형제복지원의 실상을 소설로 각색한 작품이긴 하지만 내용 자체가 실상을 다루기 때문에 지금의 시대에서 느낄 수 없는 부분도 다루고 있다.



1980년대의 경제발전의 빛과 더불어 어두운 단면을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형제복지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내면의 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으며 그 또한 역사이기 때문에 교사(교훈적 사례)삼아서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형제복지원에서 자행했던 아픈 과거들은 시대가 흘러 역사의 뒤안길로 우리들 기억 속 저 너머에 희미하게 사라지고 있지만 그들의 혼백은 영원히 위로받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책을 통해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를 건네는 마음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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