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왜 무너지는가 - 특권과 반칙 극복할 돌파구, 신뢰와 법치에 대하여
정병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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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왜 무너지는가_정병석_매일경제신문사 리뷰입니다.

기대평

<조선은 왜 무너졌는가> 저자이신 정병석 교수가 대한민국의 현 실태를 바라보며 쓴 책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

공명정대한 사회로 가기 위한 혜안으로 쓰신 책으로서 선진 사회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총평

대한민국은 왜 무너지는가를 보고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는 의미보다는 나라의 문제점에 대해서 평가하고 조선의 사례와 외국 여러나라의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리뷰

정치와 역사, 현대 최신 경향(트렌트)이 집약되어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성찰하고 고취시킬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책에서 언급하는 법치주의가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저자 뿐만 아니라 나 자신조차도 많은 의문점을 낳는다. 그 이유는 법이라는 것도 완벽하지는 않고 모든 상황과 갖가지 수, 예측 불가능한 사회에서 통용되기 힘든 부분도 있다. 그런 미비된 점은 보완하고 해결책을 강구해야 됨이 옳을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합리화하면서 똑같은 일인데도 남에게는 비판과 비난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공명정대하지 못해서 자신과 반대되는 세력에게 조차 반발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공명정대하지 못한다는 것은 곧 그것이 결국 편항주의적인 흐름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정치는 결코 편향주의로 흐르면 안된다.

국민을 위한 대의를 가지고 일을 수행해야 한다는 본연의 임무와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징비록을 쓴 저자이자 영의정까지 지낸 류성룡은 귀감이 될 만한 분이다.

당파 상관없이 초월하여 임진왜란의 국난을 해결하고자 하는 그의 대의에 결국 그 진실을 알아주는 임금 선조, 아계 이산해, 송강 정철 등, 동인이라는 당색에도(훗날 남인)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을 부정하듯 자신의 당파에 대해서도 잘못된 것이 있으면 꺾을 줄 아는 기계와 서인에 대해서도 당파가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는 것이 아닌 협력할 것은 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초월주의는 그를 후대에도 존중받는 귀감의 사례로 남게 되었음이 자명하다.

대한민국은 왜 무너지는가 책을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발전하고 훌륭한, 다른 나라의 모범이 되는 길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귀감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류성룡이 충무공 이순신에게 적어 준 글귀 재조산하(再造山河)의 글귀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순간이다.

재조산하

再造山河 임진왜란 당시 실의에 빠져있던 서애 류성룡에게 충무공 이순신이 적어 준 글귀로,'나라를 다시 만들다'라는 뜻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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