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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_CH북스 리뷰입니다.
기대평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 책의 목차를 보면서 성 프란체스코와 그의 제자들의 행적과 어록이 담긴 책의 내용이 대략적으로 그려졌다. 현대시대나 예전 시대나 사람사는 이치는 똑같은데 기독교적 사관으로 그린 책이지만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이 보기에도 참고할 만한 요소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성인의 기준과 성 프란체스코의 책에 나온 사례의 유사 사례 및 참고 기록들
성 프란체스코는 로마 교황청에서 인정한 성인이다. 생전에 청빈한 삶을 살았던 인물로 수많은 계시와 기적을 일으켰다고 한 인물이다.
로마 교황청에서 성인으로 인정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다.
로마 교황청은 가톨릭 사제 또는 신자에 대해 영웅적 덕행 정도와 기적의 유무를 조사·검증하고서 교황의 승인을 받아 가경자(可敬者), 복자, 성인(聖人) 등의 호칭을 수여한다.
가경자는 성덕만 인정된 이에게 부여되고 이후 한 번의 기적이 인정되면 복자, 두 번 이상의 기적이 검증되면 성인으로 각각 추서된다.
참고로 15세의 나이에 백혈병 판정을 받고 숨진 아쿠티스 청년은 사후 복자(福者)로 승인되었는데 그 근거는 아래와 같다.
아쿠티스에 대한 시복은 2013년 췌장 관련 질병을 앓던 7세 나이의 브라질 소년이 아쿠티스의 티셔츠 유품을 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한 뒤 완치된 일이 '기적'(miracle)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소년은 눈을 감기 전 평생 청빈한 삶을 산 것으로 유명한 프란치스코 성인(1181∼1226)의 고향인 아시시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시복 추서식이 아시시에서 거행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10/1039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