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감정들 - 무엇이 우리를 감정의 희생자로 만드는가 자기탐구 인문학 4
조우관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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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감정들_가나출판사 리뷰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감정의 세부적인 묘사를 통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져왔던 감정들이나 불편했던 감정들이 사실은 사회적 시선, 체면치례에 의한 허례허식이 아닌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성과 감성에 대해서도 이론과 실제 연구 사례를 통해서 이성과 감성은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시대에도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것들, 관례, 풍습 등은 보여지는 면과 심리학적인 부분에서 점점 쌓여나가 우리 사회 깊숙한 곳에 자리잡았는지도 모른다.

우리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감정들을 느끼고 살아간다. 그러한 감정들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인데 그것이 마치 어떠한 상황에서는 잘못된 것인 듯 느껴진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개인적 주관이 개입된 경향도 있으나 그걸 논외로 치거나 부득이 감수하더라도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 부분 알아둘만한 요소들이 많았던 책이라고 평가한다.

책을 보면서 감정에 대한 부분을 심리학적 연구를 통해 서사한 부분이 인상 깊었던 책이다.

그동안 살면서 느껴왔던 지금껏 느껴왔던 모든 것들이 이미 감정의 희노애락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말이다.

도둑맞은 감정들_가나출판사 책을 통해 감정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喜怒哀樂 (희로애락)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곧 사람의 여러 가지 감정(感情)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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