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언제 이 책이 둘로 나뉘었지.
30대에 첨 읽었는데 40대에 다시 읽어보니 또 감회가 다르다.
역시 젊을 때가 더 말랑말랑한 감성이 살아있는가 보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글들은 촉촉하다. 슬퍼서 아름답다.
소장가치 충분한 책.
그리고 한 해라도 젊을 때 읽어봐야 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