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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주는 365일 음악선물
이헌석 지음 / 돋을새김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촌음으로 모든 것이 무섭게 바뀌어대는 지금의 시대, 어떤 한 분야를 변함없는 깊은 마음으로 사랑한다는 것,이해하고 음미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큰 축복이다. 그런데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독차지하지 않고 은밀한 속내음까지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이 책은 작가의 개인적인 사랑 느낌마저도 독자로하여금 공감하도록 해 주니 놀랍다. 사랑의 목마름으로 지친 이들, 해묵은 사랑 타령이 지겨운 이들, 잊었던 사랑의 아름다움을 음악을 통해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제목은 참으로 적절하지 않았나 싶다. 클래식과 팝송, 가요, 시대를 넘나드는 곡들에 대한 작가의 이해와 사랑을 엿보면서 나의 사랑에 영양제를 주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