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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체험 상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윤대석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우선 간략히 말하면 난 이책을 읽고 난 다음
죽음에 대한 공포를 저만큼 벗어던질 수 있었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인간이 어디 있으랴, 만은
어두운 저편의 것을 파고들어 두툼한 책 두 권으로 섭렵해 두고 나니
없던 뱃심이 갑자기 생긴 모양일까?
그렇다면 그것은 순전히 이 책이 내게 준 행운이다.
다치바나 다카시를 좋아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그가 쓴게 아니었더라면 읽으면서 "뭐야, 뭐, 이딴 책이 다 있어~~!"
했을 거다. 하지만 그가 누군가?
죽음의 문턱이 그리 무섭게만은 느껴지지 않게 해 준 <임사체험>
참으로 기특한 책이 아닐 수 없다!!!!